겨울 관련주

대성에너지(117580) 입니다.

대성에너지

는 도시가스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기존 LPG와 공기혼합방식의 도시가스를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인수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2009년 대성홀딩스로부터 물적분할하였고, 도시가스 사업은 삼천리, 서울가스, 코원ES, 경동가스 외 대형업체들이 전국 공급량의 41.5%(2017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성홀딩스는 4.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일대에서 가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성에너지는 주로 도시가스 사업을 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겨울 관련주로 분류되는 기업입니다.

위의 차트는 겨울 테마주 대성에너지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대성에너지는 일별 거래량이 3만주 안팎으로 비교적 시장에서 조금 소외되어 있는 종목입니다.

차트만 놓고 보면 지난 1월 말부터 4월 초까지 하락추세가 진행되다가 이후 반등추세 흐름을 보이면서 상승추세를 보였습니다. 지만 보름전, 이 추세선을 이탈하면서 최근 단기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5880 부근에 위치한 6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면 좋지 않겠지만 워낙 폭이 좁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전저점 부근까지 손절라인을 내려 놓고 대응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데이트레이딩 관점으로 보시는 분들만 60일 이동평균선에서 대응하면 좋을 것 같고, 단기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전저점까지 손절라인을 내려 놓고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상승시에는 지난 4월 초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인 6080 부근을 넘어서야 의미있는 상승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의 차트는 겨울 관련주 대성에너지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 상으로도 역배열 하락추세가 이어져오다가 지난 4월 중순을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4주연속 음봉을 보이면서 추세선을 이탈했고, 이동평균선을 간신히 지켜준 상황입니다.

또한, 반등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반등이라고 하기에는 폭이 너무 적으며, 거래량도 적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는 반등은 아닙니다. 전저점을 지켜주는지는 확인할 필요가 있지만 비교적 신뢰성이 낮은 반등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가져가시는 분들은 섣부르게 추가 매수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전저점과 3.68% 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대성에너지를 중장기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차라리 전저점 이탈시, 추가 진입을 고려해보아도 좋기 때문에 현 구간에서 차트가 반등에 들어섰다고 무리하게 추가진입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만일 현재가 부근에서 진입했거나 추가진입했다면 손절라인은 그만큼 짧게 보고 만에 하나 무너질 경우도 대비해야 합니다.

우선 6150 부근에 이전 추세선의 저항과 매물대 저항이 존재합니다. 단기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이 부근까지 목표가를 보는 것이 좋겠고,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6000 중반까지 보아도 좋으나, 수급이 우선 풀려야 하기 때문에 거래량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히 대성에너지는 도시가스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실적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고 올해 1분기 실적도 지난해에 비해 소폭 늘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나, 수급이 원활치 않아 단기 접근시에는 어려울 수 있으니 이 부분 잘 체크하고 대응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