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홀딩스

는 앞서 소개해드린 대성에너지와 대성창투의 모회사이고, 두 회사를 포함하여 국내에 약 68개의 계열사를 둔 기업입니다.

주로 자회사들의 도시가스 사업에서 매출이 크게 발생하며 자체 사업부인 IT사업과 교육컨텐츠 사업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IT 사업부문과 교육콘텐츠 사업부문을 통하여 시스템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콘텐츠 개발 및 교육정보처리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위의 차트는 대성홀딩스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장기 이동평균선들을 보면 역배열 하락추세 흐름이 이어져오다가 지난 3월 초 단기 저점을 확인하고 서서히 올라 최근까지 반등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세선을 따라서 상승하다가 4월 중순부터는 추세선의 기울기를 더욱 높이며 상승했고, 최근에는 음봉이 많이 보입니다.

대성홀딩스는 최대주주 포함 5% 이상 주주 지분이 79.06%로 나머지 주식만 유통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유통주식수가 적은 쪽에 속합니다. 하지만 이를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최근에는 약 2만주 안팎의 거래량이 기록되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 조금 소외되어 있다고 보아도 좋습니다.

이렇게 거래량이 적은 종목의 경우 약 10만주 정도의 거래량만 터져도 추세가 확 바뀌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커질 때 단기 대응이 어려워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즉 차트상 신뢰성이 낮기 때문에 이는 감안 하고 보셔야 합니다.

단기적으로 본다면 데이트레이딩으로 아주 짧게 볼 경우 지난 4월 중순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인 8000 부근을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겠고, 그렇지 않다면 2차 추세선 부근까지 분할로 접근하되, 매물대 하단인 7730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점 대비 약 6.84% 밖에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이를 감안한다면 전저점으로 보는 것도 좋으나, 7730 부근 아래로는 단기 매물대 지지선이 약하기 때문에 만일 하락추세로 전환되어 이 부근까지 주가가 내려온다면 장중 판단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위의 차트는 지주사 대성홀딩스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상 역시 4월 중순부터 추세가 전환되어 반등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양봉과 음봉이 번갈아 나오면서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봉차트상 현재가 부근은 매물대 저항이 강하지도, 매물대 지지선이 강하지도 않은 구간입니다.

즉, 거래량만 조금 더 동반된다면 아래위로 변동성이 강해질 수 있는 위치이고, 전저점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대성홀딩스를 중장기적으로 대응하려 한다면 전저점인 7600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두고 대응하는 방법과, 이를 이탈시 오히려 추가 진입 시점을 잡고 보는 대응법을 세워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성홀딩스는 아쉽게도 영업이익이 2016년 이래로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흑자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실적 성장성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중장기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실제 올해 1분기 실적도 이미 지난 한해 실적과 맞먹는 실적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적자로 이를 다 까먹었던 만큼 유의할 필요가 있고, 1분기 실적도 전년동기 대비 조금 줄어든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실적 성장성이 돌아오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대성홀딩스는 자회사들이 여럿 있지만 테마를 크게 타지 않는 기업이기 때문에 상승 모멘텀도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는 만큼, 지난해 6월부터 이어지는 중장기 하락 추세가 이번에 마무리되어 부디 중장기적으로 우상향 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