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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주식공부/간단 차트 분석[ㄷ]

동화약품(000020) 까스활명수와 후시딘까지 국민 제약회사

by 주소남 2018. 8. 28.

목차

    까스활명수로 유명한 기업인 동화약품(000020)1897년 8월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 업체로 1976년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입니다.

     

    지난해 기준 제품 매출 비중은 65.8%, 상품 매출 비중은 34.2%로, 국민 소화제 까스활명수류가 전체 매출의 21.8%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큽니다.

     

    또한 피부질환제인 후시딘연고의 매출 비중도 7.4%로 높고, 종합감기약 판콜(에이, 에스)의 매출도 8.9% 등 이 때문에 독감 관련주로 테마군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일반 의약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모기퇴치용 홈키파와 홈매트입니다. 이 때문에 예전에 일본 뇌염 관련주로 시세가 나오기도 했고, 지카바이러스 관련 테마를 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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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종목이라도 대응하기 마련 [분할 매매의 중요성]


     

     

     

    위의

    동화약품

    100일간의 일봉차트를 보면 지난 4월 중순 고점을 형성하고 7월 초까지 하락이 이어졌고, 7월 초부터 최근까지 파동을 그리면서 저점을 높여나가는 우상향 추세 흐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지난 8월 초 고점인 11850 부근을 돌파하고 이를 지지한다면 재차 강한 상승이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비교적 위로 매물대 저항이 계속해서 남아 있어, 현재의 수급이라면 파동을 그리면서 천천히 상승을 기대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동화약품을 차트만 놓고 단기적으로 대응한다면 지난 7월 말부터 이어지는 1차 추세선과 7월 초부터 이어지는 2차 추세선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가 부근에서 비중이 높다면 1차 추세선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하고, 1차 추세선 이탈시 추가진입 여력이 있다면 1차 추세선 이탈시 추가진입, 2차 추세선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트상 1차 추세선은 현재 10800 부근, 2차 추세선은 10400 부근에 위치해 있지만 시일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상승하기 때문에 본인이 보는 차트에 추세선을 표시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위의

    동화약품 주가

    주봉차트를 보면 현재는 추세선을 딛고 재차 상승하는 상승 파동으로 보이지만 최근 나온 고점인 12150 부근 위로 중장기 매물 저항이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올해 초부터 남아있는 물량으로, 이를 돌파하지 못한다면 재차 하락 파동이 나올 수 있고, 하락파동이 나올 때 지난해 7월부터 이어지는 추세선을 이탈한다면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단기간 대응하려면 이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하는 것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혹은, 중장기적으로 대응하고 싶은데 현재가 부근에서 비중이 클 경우, 1차 추세선 이탈시 비중을 줄였다가, 2차 추세선 위에서 반등이 나올 때 재진입하여 평단가를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진입 여력까지 고려한다면 손절라인은 2016년 말부터 이어져오는 2차 추세선까지 낮게 놓고 잡아도 좋습니다.

     

    이 추세선은 현재 8380 부근에 위치해 있는데, 9000 부근 안팎으로 매물대 지지선도 있는 만큼 이 추세선은 시일이 조금 지날 경우 강력한 지지라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화약품은 부채비율도 낮고 매출 및 영업이익이 매해 흑자를 기록하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 성장성이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합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소폭 줄어들은데 이어 올해도 반기보고서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조금 모자랍니다.

     

    그래도 꾸준히 흑자를 기록하는 기업이고 재무 안정성은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너무 무리해서 상승 시기에 비중을 크게 가져가지만 않는다면 하락 후에도 충분히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만큼 앞으로 계속된 상승 추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