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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남의 간단 차트분석 필독 공지

같은 종목이라도 대응하기 마련 분할 매매의 중요성

연휴들 잘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린이날, 여기저기 놀러갔다 오느라 포스팅도 게을리 하게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이번에 소개해드릴 기업은 환율하락 수혜주 농심(004370) 입니다. 농심은 다들 아시다시피 주력 사업이 라면의 제조 및 판매입니다.

라면 사업은 원재료인 밀의 비중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환율이나 국제 곡물 그리고 팜유 시세 변동에 의해 원가 변동 요인에 민감하기 때문에 환율하락 수혜주로 거론되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농심의 2016년 라면시장점유율은 약 56%로 과반 이상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경쟁사들의 신제품 영향으로 점유율이 감소하는 추세이고 농심도 경쟁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새로운 라면을 계속해서 출시하고 있습니다.

위의 차트는 환율하락 수혜주 농심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지난 2월 중순 단기 저점을 확인한 이후 파동을 그리면서 현재 우상향중이고, 240일선 부근을 돌파하지 못한 채 지난주 장을 마감했습니다.

현재 10일 이동평균선을 따라 상승추세 흐름이 유지되고 있고, 아래로 매물대 지지선도 어느 정도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추세선만 이탈하지 않는다면 조정이 나오더라도 추후 충분히 추가 상승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추세선을 1차추세선으로 보느냐, 2차 추세선으로 보느냐에 따라 나눠질텐데, 본인의 투자 성향이 단기간이라면 1차 추세선이 있는 315500 부근을, 스윙 관점이라면 301000 부근에 있는 2차 추세선을 기준으로 손절라인을 설정해 놓고 보면 좋습니다.

가장 권하는 방법은 1차 추세선 이탈시 추가 진입을 고려해 보고 310000 부근 안팎에서 추가 진입을 하되, 최종 손절라인은 2차 추세선으로 보고 대응하는 것입니다. 물론 시일이 지남에 따라 2차 추세선이 310000 부근까지 올라올 수도 있기 때문에 본인이 보는 차트에 추세선을 표시해 놓고 유동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