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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체크

7월 27일 코스피&코스닥 증시체크

by 주소남 2018. 7. 27.

목차

    오늘 증시는 나름 괜찮습니다. 증시 전반적인 것에 관한 포스팅은 앞서 했기 때문에, 바로 코스피와 코스닥 증시체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코스피 시장은 현재까지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0.14% 상승한 채 시작해 장중 한 때 마이너스로 전환되기도 했지만 현재 다시 +0.19% 상승한 2293.32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은 현재 상한가 없이 상승 496종목, 보합 67종목, 하락 327종목 등으로 상승 종목이 조금 더 많은 상황입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가스 업종이 좋지 못합니다.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한국전력이 -2%대 하락을 보이고 있고, 한국가스공사도 -3% 정도 하락을 보이면서 삼천리, 부산가스, 서울가스, 경동도시가스, 대성에너지, 인천도시가스 등의 종목들도 대부분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대로 오늘 비금속광물 업종은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유리가 +7%대 상승을 보임과 동시에 쌍용양회, 현대시멘트, 아이에스동서, 코리아오토글라스, 금비, 벽산 등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신업종도 오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스코비가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통신 3사인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도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 일봉차트 흐름이 괜찮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쌍바닥 흐름이 만들어졌고, 이제 반등이 나올 수 있는 자리인데, 과연 다가오는 차주나 8월 초부터 좋은 모습이 이어질지 체크해보아야 하고, 상승했다가 하락할 때는 최근 만들어진 추세선을 이탈하는지의 유무를 잘 체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의 매수세가 주를 이루고 있고, 정오 지나고 나서부터는 기관의 매수세도 조금씩 들어오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현재 12시 34분 기준, +1.02% 상승한 772.9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계속해서 언급한 760 포인트를 다행히 이번주 종가기준으로 지켜주려는 모습입니다. 이를 지켜준다면 코스닥 추세선은 이탈하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나온 하락에 대한 되돌림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위치입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현재 상한가 한종목을 포함하여 상승 845종목, 보합 85종목, 하락 310종목 등으로 하락 종목에 비해 상승 종목이 훨씬 많은 하루입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부분 업종이 괜찮지만 오늘 반도체 섹터가 가장 눈에 띕니다.

     

    현재 원익IPS와 테스가 +10% 안팎의 강세를 보이고 있고, 실리콘웍스, 다믈멀티미디어, 원익테라세미콘, 에스티아이, 네패스신소재, 유진테크, 엘티씨, 하나머티리얼즈, 피엠지파마, 코미코, 월덱스, 리드, 와이아이, 코세스, 세미콘라이트 등이 모두 +5% 이상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체 업종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거의 코스닥에 있는 대부분 반도체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는 SK하이닉스의 실적 호황과 앞으로 반도체 시장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코스피코스닥 통틀어 상한가는 한종목 기록되고 있는데, 줄기세포관련주 테고사이언스(191420)가 현재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 주름개선 세포치료제에 이어 힘줄 재생 세포치료제 임상 3상 마무리 단계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반적인 시장 흐름이 나쁘지 않고, 다행히 위험 구간이었던 지점들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받쳐주면서 차주의 증시를 기대케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나온 하락이 기업들의 실적 부진으로 나온 하락이 아니기 때문에 부디 다가오는 7월 마지막주와 8월 첫째주는 시장의 시원한 반등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7월 27일 정오 증시체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