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

어제 저녁, 영화 공작을 관람했습니다. 영화 공작은 북한으로 간 공작 스파이인 흑금성(실제인물 박채서)이 북한에 공작원으로 잠입하여 벌어지는 일을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 영화입니다.

 

영화의 내용이 모두 실화는 아니지만

흑금성 실제인물

인 박채서씨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실화로 개봉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주목했던 영화입니다.

 

 

또한 흑금성 역을 맡은 배우 황정민을 비롯하여 조진웅, 이성민, 주지훈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면서 그들의 연기력을 기대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액션신이 조금 부족해 재미가 없었다는 말을 들었지만, 정치에 관심이 있는 저로서는 꽤 괜찮게 보았다고 후기를 남기고 싶습니다.

 

영화 공작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북한의 핵 시설을 둘러싸고 이에 대한 정보 등을 대통령선거에 이용하려는 세력에 대한 이야기로 현재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안기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안기부에서도 일급 비밀로 흑금성이라는 인물을 대북 사업가로 변신시켜 결국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게 되고, 이후 김대중 대통령과 이회창 당시 대통령 후보의 선거에 정치적 개입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흑금성이 실제인물일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영화 중간 중간의 요소들은 픽션으로 구성되었지만 흑금성은 실제인물이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저도 정치에 크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잘 알지 못했지만, 실제로 방송에도 여러번 나온 적이 있는 인물로 흑금성은 천안함 사태 등을 인터뷰에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흑금성의 본명은

박채서

로 충북 청원 출생입니다. 육사를 거쳐 국군정보사령부에서 활동하던 그는 북한 공작조직이 당면한 자금난을 이용하는 공작안을 기획했고 이후 북한의 의심을 피하기 위하여 엘리트에서 무능한 사람으로 변모하게 됩니다.

 

 

이후 안기부 203실 공작원이 되어 대북 활동을 준비하고, 편승공작을 펼치게 됩니다. 흑금성은 암호명으로 이후 대북 활동으로 광고촬영 사업 등을 진행했습니다.

 

15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하여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지지자들이 북한에 무력도발을 요청했고, 이 사건이 총풍사건입니다.

 

실제 대통령선거를 전에 두고 이러한 무력 도발이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안기부 간부 이대성은 대통령 선거 이후 이러한 사전 모의가 드러나는 것을 막고자 국내 정치인과 북한 고위층과의 접촉 내용이 담긴 '이대성 파일'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후 흑금성은 이중간첩 혐의 등으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2010년 체포되어 징역 6년형을 받고 현재는 만기 출소한 상황입니다.

 

영화 공작에는 이효리도 특별출연하는데, 당시 이효리 광고 영상을 아래 첨부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영화 스토리 등은 뻔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특히 마지막 흑금성과 리명운의 만남에서는 울컥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감동도 있으니 못보신 분들은 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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