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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주식공부/간단 차트분석[A~Z]

주소남의 APS홀딩스(054620) 간단 차트분석

by 주소남 2017.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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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단 차트 분석 구독전 아래 두 포스팅을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APS홀딩스(054620)는 AP시스템을 비롯하여 디이엔티, 코닉오토메이션, 제니스월드, 넥스틴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지주회사입니다. 자회사를 통하여 AMOLED용 봉지(Encap) 장비를 2009년 하반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APS홀딩스는 최근 대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관련 이슈로 인하여 주가가 반등하다가 하락추세로 재차 전환되었고, 아래로 지지라인이 강하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위의 차트는 APS홀딩스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현재 이평선 역배열 흐름을 보이고 있고, 이평선들이 수렴하는 모습을 보이면 어김없이 하락전환하여 긴 하락 추세 흐름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일봉차트상 하락추세가 뚜렷하고 아래로 지지라인도 약해 차트만 놓고 보자면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매물대 하단인 8930 부근 아래로 단기 지지라인이 없고, 이를 바꿔 말하면 8930 부근 아래로 주가가 빠진다면 변동성이 강해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아래로지지라인이 없고, 약하다고하여 주가가 무조건 하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구간이고 만일 주가가 상승이 아닌 하락으로 방향을 잡는다면 그만큼 리스크가 커지는 자리이기 때문에 이 부근을 유의해서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손실이 크지 않으신 분들은 8930 부근을 APS홀딩스의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놓고 대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대로 주가가 반등하여 상승한다면 우선 9940 부근 까지는 단기 반등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이 위로 이평선 저항과 매물대 저항이 결코 만만치만은 않습니다. APS홀딩스는 그동안 중장기적인 하락으로 인해 위로 매물대 저항이 겹겹이 포진해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주봉차트까지 보건데, 11600 부근까지는 매물 저항이 그리 강하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다만 9940 부근 위로 단기 매물부터 우선 소화해야 하는 작업이 있어야하며, 현재 추세가 하락으로 죽어 있기 때문에 상승으로 돌아설지에 대해서는 조금 회의적인 시각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위의 차트는 APS홀딩스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 흐름상으로도 역시 하락추세 흐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을 따라 좋은 상승 흐름을 보여주었지만 기업분할 이슈 관련해서 주가가 급락했고, 추세선을 이탈하였으며 급기야 올해 4월에는 2015년 말부터 이어져오던 장기 추세선을 이탈하며 좋지 않은 흐름이 최근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반등하려는 움직임은 한두번 있었지만 거래량이 실린 의미있는 반등 흐름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11월 초에도 반등 흐름이 있었지만 거래량이 쉽게 붙지 않았고, 이후 대규모 유상증자 관련 이슈로 인해 오히려 장대 음봉이 생성되면서 현재 주봉차트상 5주선도 이탈하며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차트상으로 보기에도 현재 단기적으로 본다면 일봉차트의 대응법과 맞추면 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큰 손실을 보고 계신 분들은 손절 및 비중조절이 이성적으로 대응이 쉽지 않다면 차라리 추가매수 여력을 만들어 놓고 확실한 반등이 나올 때 추가 진입하여 평단가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APS홀딩스가 이번에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는 했지만 재무나 실적이 좋지 않은 기업은 아닙니다. APS홀딩스 유상증자 신주발행가가 현재 10441원으로 잡혀있고, 이는 추후 12월 12일~ 14일의 종가와 거래량 및 확정된 공개매수수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 가격이 675억원 정도로 이는 지주사의 자회사 지분율 요건 충족을 위해 AP시스템의 기명식 보통주 166만6500주 공개매수 자금으로 사용될 것 같습니다.

 

AP시스템의 지분이 높아지면 그만큼 연결재무상 매출 및 영업이익도 높게 잡히기 때문에 추후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수는 있습니다. 다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실적 성장성이 둔화될 가능성은 있기 때문에 당장 주가가 반등하기에는 현재로서는 모멘텀이 조금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차트상으로 볼 때는 우선 지난 저점인 7935 부근 위에서 반등이 나와준다면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11600 부근까지는 매물 저항이 강하지 않아 반등 가능한 위치이기 때문에 이 부근까지는 목표가를 잡고 중장기 대응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하락추세가 뚜렷하고 아래로 지지라인도 없어 차트 자체로만 본다면 위험해보이기도하고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지주회사의 영향 확대로 인해 관계사에 대한 지분이 높아진다면 추후 그에 대한 보답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빠른 반등 흐름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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