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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주 AP위성(211270)은 위성통신단말기 제조 및 서비스 업체로 최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성능검증위성 개발사업 협약을 맺은 기업입니다. 연구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탑재체를 포함한 소형위성체 개발과 지상국 개발 및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해외 소형위성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위의 차트는 AP위성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변동성이 강해지면서 5일선과 20일선을 돌파하기는 했지만 현재 이평선 역배열 흐름을 보이고 있고, 금요일의 고점인 7910 부근 위로는 단기 매물 저항이 강해지는 구간으로 보입니다.
뚫지 못할 매물대는 아니며, 이 매물 저항만 소화한다면 단기적으로 8300 부근까지는 목표가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추세가 확실히 상승으로 돌아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의해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은 있습니다.
5일선이 방향을 상승쪽으로 틀기는 했지만 현재가 아래로 지지라인도 약한 상황이며, 금요일의 시가인 7450 부근을 이탈한다면 장중에라도 급락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AP위성을 단기적으로 대응하실 분들은 이 부근을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놓고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차트는 위성 관련주 AP위성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상 지난 6월 강한 추세선을 이탈한 이후 최근까지 하락추세가 비교적 길게 이어져오고 있고, 이평선도 역배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탈했던 추세선이 저항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반등시 이번주 기준으로는 9500 부근에 저항선이 존재합니다. 물론 시일이 지날 수록 이 저항선은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현재 주봉차트상 확실한 바닥신호라고 보여주는 차트 흐름이나 지표는 딱히 없습니다. 지난주 아랫꼬리를 강하게 달고 양봉으로 전환되었다는 것 외에는 아직 저점이라고 확신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랫꼬리를 달고 올라오더라도 5주선을 돌파하고 윗꼬리가 없었다면 단기 반등 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쉬워 우선은 하락 흐름이 더 나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말은, 현재가 부근에서 무리하게 비중을 추가로 가져가는 것은 좋지 않다는 이야기 입니다. 현재가 부근이 확실한 저점이라면 손실이 크신 분들은 추가진입하여 평단가를 낮출 수 있는 기회가 되지만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저점이라고 보기에는 아래로 지지라인도 약하고 추세도 전환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진입하기에는 리스크가 큰 자리입니다.
AP위성 3분기 실적이 최근 발표 되었는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 추세를 보였지만, 1,2분기 적자에 의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여전히 적자인 상황입니다. 그렇다고하여 재무가 좋지 않은 기업은 아닙니다. 부채비율이 20%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낮으며 재무 건전성은 괜찮습니다.
3분기 흑자 전환을 했기 때문에 남은 4분기에서 12억원 이상 흑자를 낸다면 올해 적자는 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난해에 비해서는 현재까지 따져도 실적이 좋지 않습니다. 4분기에는 위성 단말기 추가 납품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3분기 보다 실적이 괜찮다고하니 기대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실적 리스크는 크지 않은 기업이기 때문에 죽어 있는 투심만 돌아온다면 반등에 성공하여 이전 추세 저항선까지는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최근 방산주들의 흐름이 서서히 꿈틀거리고 있기 때문에 이와 연관된 단기 시세로 주가의 방향성을 바꿔 놓는다면 금상첨화겠지만, 마냥 방산주 테마를 기다리는 자세는 좋지 못하니, 위성 관련주 AP위성 최대한 빠르게 투심이 회복되어 주가 반등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