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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 알아볼 기업은 DMZ 수혜주 서희건설(035890)입니다.
서희건설은 지난해 6월 DMZ 관련주 대장주로 서희건설(035890) 날다 포스팅에서 잠시 다룬 적이 있었는데, 전종목 분석으로 다시 분석하게 되었습니다.
서희건설은 건설토목사업과 환경사업, 기타 사업 등을 하는 기업으로, (주)POSCO의 포항사업소와 광양사업소의 토건정비공사를 시작으로 조달청 발주공사와 지자체의 발주공사 등 다수의 관급 및 민간공사를 수주한 기업이기도 합니다.
서희건설은 한국지뢰제거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적이 있고, 남북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지뢰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이후 DMZ 수혜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 간단차트 분석 구독 전 아래 사항을 꼭 참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우선, 지난해 분석글(DMZ 관련주 대장주로 서희건설(035890) 날다)을 잠시 보면, 당시 DZM 수혜주로 주가가 급등했을 당시였고, 1810 부근을 이탈하면 단기적으로 좋지 않은 흐름이 나올 것으로 보았는데, 지금보니 이탈 이후 테마가 꺼져 오히려 테마타기 이전 가격대까지 돌아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 차트는 현재의 서희건설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지난해부터 대북주로 연관지어 움직이다보니 전형적인 대북주 움직임을 보입니다.
한 예로, 지난 2월 말 북미정상회담 협상 결렬 당시 주가가 크게 하락했고, 그 전에는 북미정상회담 기대감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13일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1년치 매출에 해당하는 1조원 이상의 사업물량을 확보했다고 발표한 이후 주가가 강하게 치솟았지만, 시가를 지키지 못해 갭이 뜬 장대 음봉이 나왔으며, 이후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행히 4월부터는 천천히 반등하기 시작했지만, 1250 부근부터 존재하는 단기 매물 저항을 소화하기에는 현재 거래량으로는 조금 부족해 주가가 비교적 잠잠합니다.
현재 이동평균선 위에서 주가가 움직이고 있는데, 단기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손절라인을 설정하거나, 매물해 하단인 1220 부근을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대응하는 것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이를 이탈하지 않는 선에서는 차트가 망가지지 않기 때문에 홀딩하여 향후 있을 DMZ 수혜주로의 테마를 기대하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서희건설 주식 주봉차트를 체크해보면 현재 3주 연속 양봉이 나왔고, 이번주 시가와 종가가 같은 도지형 십자가 캔들이 발생했습니다.
흑삼병에 마지막날 도지모양 캔들이라면 전형적인 상승패턴 차트이기 때문에, 우선은 상승쪽으로 무게를 두어도 좋습니다.
서희건설은 실적 성장성이 좋은 기업은 아니지만 올해 이미 1조원 가량의 매출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있기 때문에, 다소 적정비율을 벗어나는 부채비율만 유의한다면 중장기적으로 가져가기에 큰 문제는 없는 종목입니다.
더군다나 DMZ 수혜주로의 움직임도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DMZ 평화공원 재건 사업 등에서도 대장주 움직임을 보일 수 있어, 관련 기대감은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주봉차트상 이탈해서는 안 될 지점은 분명 있는데, 2017년 9월부터 이어져오는 2차 추세선인 1075 부근입니다.
이를 이탈한다면 주봉차트상 차트가 완전히 망가지고, 위의 매물들이 투매 물량으로 쏟아지면서 급락이 나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은 이를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대응하면 좋습니다.
현재 보유중이시거나, 현재가 부근부터 진입한다 손 치면, 1차 추세선이 위치한 1130 부근 안팎에서 추가진입할 수 있는 여력을 남겨 두어야 단기 대응이 아닌, 중장기 대응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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