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나는 주식공부/간단 차트 분석[ㅅ]

OLED 관련주 선익시스템 주가, 앞으로가 중요하다

by 주소남 2019. 4. 15.

목차

    선익시스템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 알아볼 기업은 OLED 관련주 선익시스템(171090)입니다.

    선익시스템은 OLED패널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증착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납입된 장비의 유지보수나 소모품 판매, Set-up 관련 용역 제공 사업 등을 함께 하는 회사입니다.

    세계 최초로 대면적 G6H 양산기를 성공적으로 납품한 경험이 있는 회사이고, Canon Tokki와 함께 양대 양산설비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핵심기술 관리 차원에서 총 195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하여 '6세대 하프컷 OLED 증착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 9월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한 이후 지난 한 해 주가가 계속해서 내려오기만 했는데, 제가 왜 앞으로 중요하다고 제목을 붙였는지, 아래 차트를 보고 더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간단차트 분석 구독 전 아래 사항을 꼭 참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주소남의 간단 차트분석 필독 공지 !!!

    같은 종목이라도 대응하기 마련! 분할 매매의 중요성

    주식투자 가이드북

     

    선익시스템 주가

    위의 차트는 OLED 관련주 선익시스템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100일간의 차트를 보면, 차트 왼쪽 중장기 이동평균선들이 계속해서 내려오다가, 올해 1월 초를 기점으로 주가가 반등하자 하락이 어느 정도 멈춘 모습입니다.

    1월초 강한 추세선을 따라 상승하던 주가가 2월 중순 추세선을 이탈한 이후, 3월 말까지 주가가 내려왔고, 8000 중반대 매물대 지지라인을 버텨주면서 서서히 다시 반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일봉차트상 매물대 지지라인이 8100 부근까지 위치해있고, 아래 주봉차트는 7700 부근까지 위치해 있는데, 최대 7700 부근을 이탈하기 전까지는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단, 단기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은 일봉차트상 매물대 지지라인인 8100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대응하는 것이 좋은데, 현재가 부근에서 진입한다면 추세선이 위치한 8600 부근 이탈시 추가진입할 수 있는 여력을 남겨 두고 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진입 이후에 8100 부근을 장중이나, 종가기준으로 이탈한다면 변동성이 강해지면서 단기적으로 급락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를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익시스템 주식

    선익시스템 주식 주봉차트상으로는 7700 부근까지 매물대 지지라인이 보입니다. 이는 지난해 10월말 들어온 물량인데, 이 지지라인이 깨질 경우, 차트가 완전히 망가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봉차트상 추세선은 7900 부근에 위치해 있지만, 일봉차트와 마찬가지로 추세선 아래로 매물대 지지라인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추세선을 기준으로 잡는 것 보다는 매물대를 기준으로 손절라인을 잡아 대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를 이탈하지 않는다면 홀딩해도 괜찮은 위치이고, 주봉차트상 추세선이 위치한 7900 부근까지는 분할로 진입해도 괜찮은 위치인데, 반등이 시작될 경우 10100 부근의 저항만 뚫어낸다면, 비교적 주가가 쉽게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익시스템은 아쉽게도 상장 이후 전방산업의 양산설비투자 부진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법인세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당기순이익 역시 감소추세입니다.

    선익시스템은 2017년 9월 상장 당시 공모가인 37000원 대비 주가가 크게 하락해있는데, 이는 실적 부진과도 어느 정도 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OLED 테마가 크게 부각되지 못하면서, 그동안 개미투자자들에게 실망만 주었던 종목이었는데, 올해 초 강세 이후 현재까지 조정을 보였고, 다시 2차 상승이 시작된다면 전고점까지는 상승을 기대해 봐도 좋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관점 보다는 파동을 보고 매매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