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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이 KDB산업은행 지원을 받아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국내 1, 2위 항공사를 통합하는 빅딜을 통해 초대형 국적항공사를 출범시킨다는 정부 방침고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의 어려움을 타계하고자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어제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하여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협상중으로,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아시아나항공 측에 인수의향서(LOI)를 보내고, 공식적인 아시아나항공 인수기업으로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은 꽤 오래전부터 예정되어 있었고, 인수기업이 대한항공이라는 루머도 굉장히 많았고, 실제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방식은 산업은행이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에 '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최대 1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고 한진칼이 기존 대주주인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30.77%를 인수하는 방안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다만 어제 KDB산업은행 측에서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산업은행은 여러 가지 옵션 중에서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 없으므로, 보도에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해명자료를 내 놓았습니다.
항공업계의 빅딜이다보니 대한항공 측은 물론 산업은행 측도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된다면 자산 40조원을 보유한 세계 10위권 초대형 국적항공사가 탄생하는 것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매각, 인수이기도 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한 때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수기업이라는 말이 돌기도 했는데,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무산되었고,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을 끌어들이는 방안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인수기업이 대한항공으로 확정되기 까지는 굉장히 많은 관문이 남아 있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인수기업으로 서서히 대한항공이 다시 부각되면서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물론 대한항공 주가까지 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현재 매각 관련 이슈로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기 때문에 접근한다면 반드시 소액으로 무리하지 않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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