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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LG유플러스(032640) 에서도 횡령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LG유플러스 횡령 공시는 나오지 않았지만, 오늘 장 마감 후 연합뉴스 보도에서 LG유플러스 직원이 수십억원을 횡령 후 잠적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유플러스는 어떤 기업이고, 이번 횡령 사건과 앞으로 전망 등을 짧게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LG유플러스는 어떤 기업?
LG유플러스는 LG그룹 계열사로 무선과 스마트홈, 기업서비스 시장의 통신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엘지헬리보진과 아인텔레서비스, 미디어로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반기 기준 서비스수익 중 무선서비스 비중이 57.7%, 스마트홈 22.0%, 기업인프라 15.9%, 전화서비스 수익은 4.4% 수준입니다.
LG유플러스 횡령 사건 발생
오늘 장마감 후 LG유플러스의 횡령 소식이 들렸습니다. 현재 전자공시에는 횡령에 대한 공시가 따로 없지만,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직원이 고객사와의 거래 과정에서 수십억원을 횡령한 뒤 잠적했다는 소식입니다.
오늘 클리오도 사업보고서에 횡령 소식이 있었고, 올해 연초부터 오스템임플란트와 계양전기 등의 임직원들이 횡령 후 잠적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횡령도 유행인지 상장 회사들의 일부 직원들의 일탈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에서 고객사와 계약 업무를 맡은 팀장급 직원이 관련 매출 수십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었고, 현재 해당 직원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며, 회사는 사실을 확인 후 정확한 피해 상황과 사건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영업 중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자세한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조사 결과에 따라 적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 횡령 이후 거래정지나 상장폐지 우려?
LG유플러스 측에서도 아직 정확한 횡령 금액이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횡령 액수나 시장에서의 거래정지, 상장폐지 사유 발생 공시도 따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빠른 시일 내에 거래소 측은 횡령, 배임 사실에 대한 확인을 LG유플러스 측에 요구할 수 있고, LG유플러스 측은 이에 대한 답변 공시를 내 놓아야합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통신사인 KT의 임직원 횡령 배임 혐의가 발생했는데, 다행히 거래정지나 상장폐지 없이 최근까지도 거래가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횡령 소식도,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황당한 소식이지만 거래정지나 상장폐지와 같은 극단적인 상황은 일어날 가능성이 적어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상장사의 임직원들이 횡령 후 잠적하는 일이 유독 올해 더 많이 일어나는 만큼, 횡령이나 배임에 대한 처벌 등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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