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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부천 소풍터미널 맛집 피자몰 9900원에 피자가 무한리필 가성비 갑

by 주소남 2018. 4. 5.

목차

     

    이번에는

    부천 소풍터미널 맛집

    가성비가 좋은

    피자 무한리필

    피자몰

    에 다녀온 솔직 후기 입니다. 제 블로그를 보면 아시다시피 맛집 전문 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제 돈주고 먹은 리얼 솔직 후기이기 때문에 굉장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이곳은 부천 소풍터미널 5층 푸드스트리트(Food street)에 위치한 피자몰입니다. 피자몰 근처에 수사라는 스시와 롤 샐러드바를 운영하는 곳도 맛있는데, 사진을 찍지 못해 포스팅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수사도 괜찮습니다.

     

    생각보다 소풍터미널 푸드스트리트에 맛있는 곳이 많아 앞으로 자주 가게 될 것 같습니다. 피자몰 가격은 평일(월~금) 9900원, 주말(토,일,공휴일) 14900원에 따뜻한 피자와 케이크, 티라미슈, 떡볶이, 각종 샐러드와 누들, 오징어 탕수육 등 먹을 것이 정말 많았습니다.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9900원에 먹어봤기 때문에 14900원에 먹으려면 왠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희는 금요일에 방문했는데, 2인 19800원에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피자몰 이용 방법은 선결제를 하고, 식사 뒤 자신의 테이블은 자신이 정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아래에 사진 설명 있습니다.

     

     

    우선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딸기소복케이크와 딸기큐브파운드, 티라미슈 등이 있었습니다. 맛있습니다. 하지만 메인은 케이크가 아니라 피자이기 때문에...

     

    하지만 아쉽게 피자 쪽은 촬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서있어서 ... 대신 아래 피자를 담아 온 접시를 촬영했습니다.

     

     

    이렇게 홍합 짬뽕 스튜도 있고, 리조또와 스파게티, 떡볶이 등도 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간은 짠편입니다. 처음 먹을 때는 맛있었는데, 나중에는 짠맛이 많이 느껴졌고, 집에 와서는 계속해서 물을 들이켰다는...

     

    개인적으로 머쉬룸 크림 리조또를 맛있게 먹었는데, 약간 간이 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맞은편에 닭가슴살이 있는데, 이것을 섞어 먹으면 간이 조금 맞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감자튀김과 웨지 포테이토 셀러드, 씨리얼 콘샐러드, 나초칩 펌킨샐러드, 알록달록 마블젤리, 말캉푸딩 샐러드, 칠리 푸실리 샐러드 등의 샐러드 종류도 여럿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스파이시 비빔누들도 있었습니다. 샐러드 맛이나 소스는 대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후식으로는 파인애플과 사과, 살짝 얼린 망고, 키위 그리고 통조림 복숭아 등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 탄산음료 기계가 있었고, 다방커피와 깔라만씨 에이드 등의 음료도 있었고, 아이스크림도 있어서 카푸치노 커피를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아쉽게 피자 진열된 곳은 촬영하지 못했지만 담아온 피자들을 촬영해 봤습니다. 매콤한 닭고기가 올라간 피자와, 옥수수 콘샐러드 피자, 불고기피자, 페페로니피자, 고구마피자 등 피자 종류는 열 종류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식빵위에 옥수수와 베이컨을 올린 것도 있었는데, 샌드위치 맛이 났습니다.

     

    피자 소스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치즈갈릭소스를 좋아해서 치즈 갈릭소스를 접시에 담아와 피자에 찍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칠리소스나 다른 류의 소스들도 있었습니다. 타코야키도 있었는데, 타코야키는 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징어탕수육입니다. 보통 이런 곳에 가면 탕수육은 꼭 있기 마련인데 대부분 맛이 없는 탕수육이 많습니다. 하지만 피자몰 탕수육은 달랐습니다. 따뜻함이 유지되고, 바삭한 겉과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의 고기 등 탕수육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돼지고기만 들어간 탕수육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오징어가 들어간 탕수육도 있었고, 정말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한 머쉬룸 크림 리조또에 닭가슴살을 넣어 만들어 먹은 저만의 레시피입니다. 리조또가 짠 맛이 강했기 때문에 저렇게 닭가슴살을 넣어 만들어 먹으니 간이 좀 나아졌습니다. 그 와중에 탕수육은 맛있어서 또 가져다 먹었습니다.

     

     

    피자몰은 평일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대신에 자신이 먹은 그릇은 자신이 치워야 한다는 규칙이 있습니다. 이렇게 먹다 남은 음식을 버릴 수 있는 곳과 접시, 스푼, 스프그릇, 아이스크림 그릇, 음료컵 등을 분류해서 넣으면 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9900원에 피자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실은 예전에 피잣헛에서 하는 무한리필 피자를 먹으러 갔었는데, 그 곳보다 가격도 더 저렴하고 피자 외에 먹을 것도 많아 이 곳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피자헛 무한리필 피자는 갓 나오는 따뜻한 피자는 맛있었지만 그외의 메뉴가 너무나도 부실해 정말 말그대로 피자만 엄청 먹다가 나온 기억이 납니다.

     

    그곳에 비해 부천 소풍터미널 맛집인 피자몰은 피자 외에도 입맛에 따라 먹을 음식이 많이 있고, 후식과 디저트까지 마련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한 곳입니다.

     

    주차는 소풍터미널 지하주차장에 하고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소풍터미널에 영화관도 있고, 쇼핑몰도 있고, 이렇게 푸드스트리트 안에 맛집도 많기 때문에 종종 가곤 하는데, 피자몰은 처음이라 이렇게 솔직 후기를 남겨봅니다.

     

    피자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가도 좋을 것 같은 곳입니다. 곧 다이어트를 시작할 예정인데 다이어트 하기 전에 맘 놓고 먹은 마지막 만찬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천 소풍터미널에 방문하실 분들은 피자몰 방문하셔도 후회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