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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증자2

주식 유상증자 호재일까 악재일까? 주식을 하다보면 '증자'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증자는 말 그대로 자본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 수를 늘리게 되면, 기존 주주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의 가치는 내려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증자'는 대체적으로 악재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증자의 종류에 따라 호재와 악재가 뒤바뀌게 되고, 조금더 정확히 말하자면 기업의 특수성 마다 각각 다르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증자는 무조건 호재다' 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알기 쉽게, 기본적으로 호재로 인식되는 증자 종류와, 악재로 인식되는 증자 종류를 분류해 보았습니다. 이에 앞서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기업이 유상증자를 하는 이유'.. 2018. 11. 2.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주식의 수혈 주식을 하다보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쉽게 말해 가족, 혹은 지인의 수혈에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다치게 되어 피가 필요할 경우, 이 사람은 수혈을 통해 혈액을 공급받고, 다시 건강한 상태로 몸이 돌아옵니다. 하지만 간혹, 이러한 수혈이 몸에 받지 않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주식시장에서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수혈과 같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쉽게 생각해 필요한 자금(혈액)을 제3자배정 인수자(가족, 지인)에게 조달받아 사용하는 것(수술)으로 이해하면 조금 쉽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식한 말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가 아닌 특정 3자를 신주의 인수자로 정해 놓고 실시하는 증자로, 유상증자의 한 방법입니다. 회사가.. 2018.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