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은 스테인리스 냉간압연 제품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스테인리스 냉간압연 시장은 세계 시장에서 중국이 45%의 점유율을 차지하는데, 그 뒤를 일본과 한국, 인도 순으로 점유율을 보입니다. 국내 판매량 기준으로 대양금속은 약 5.0%로 업계 4위 수준이고, 포스코가 1위, BNG스틸이 2위, 현대제철이 3위를 기록하고 그 뒤를 대양금속이 뒤쫓고 있습니다.

워크아웃을 한 번 겪고, 현재는 실적을 개선하면서 경영정상화를 이행중이고, 최대주주는 채권은행이었던 스탠다드차타드은행입니다.

대양금속은 5월 초까지만 해도 시장에서 크게 관심받지 못한 기업이었지만, 5월중순 남북러 가스관 테마를 타면서 순식간에 주가가 4월 중순 대비 2배 이상 상승했고, 현재는 계속된 조정으로, 상한가 이전 가격대까지 거의 내려온 모습입니다.

지난 4월 중순 이후 저점들을 연결한 일봉차트상 추세선을 보면 이 추세선은 현재 4720 부근에 있고, 시일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상승합니다.

아직 5일선을 돌파하지 못하는 등 확실한 반등 추세 흐름은 나오지 않았지만 반등을 기대해 진입한다면 단기 추세선을 종가기준으로 이탈시 손절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위의 차트는

가스관 테마주

대양금속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상 5월 중순 굉장히 강한 거래량을 동반한 장대 양봉이 나왔고, 이후로 지난주까지 3주연속 음봉 흐름이 나오면서 조정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매물대를 보니 7000 부근 바로 아래쪽에서 물린 매물이 많은 것 같은데 2차 상승이 나올 때, 저 부근이 저항으로 자리잡을 수도 있어 목표가는 가장 강한 매물대 하단인 6500 부근까지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현재가 대비 괴리감이 큰 목표가이기는 하지만 가스관 테마주는 대북관련주로 속해 앞으로도 세력이 얼마든지 펌핑시킬 수 있는 테마군이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주봉차트상 1차 추세선은 4480 부근에, 2차 추세선은 3760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추가 진입 여력이 있다면, 1차 추세선 이탈 후 추가 진입 시점을 잡고 이동평균선 근처에서 추가 진입하되, 2차 추세선까지 손절라인을 내려 놓고 대응해도 좋겠고, 그렇지 않다면 1차 추세선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놓고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고점을 형성하고 3주 연속 음봉으로 하락추세에 있기 때문에 추가 하락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자리입니다.

다만 일봉차트상 추세선까지 주가가 내려와있기 때문에 기술적반등은 기대되는 자리이고, 이러한 기술적 반등이 추세 상승 전환으로 이어진다면 주봉차트상 6500 부근까지도 2차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만큼 단기간 흐름에 따라 중장기 흐름도 갈릴 전망입니다.

대양금속은 여전히 부채비율이 200%대 중후반으로 높기는 하지만 실적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 1분기 실적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소폭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실적 관련 부분도 체크해서 대응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