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릴 기업은 대구신공항 관련주 대한방직(001070) 입니다.

대한방직은 원면 및 폴리에스테리 등의 단섬유를 원료로 하여 방적사를 제조하고, 방적사를 이용하여 직물을 제직하는 방직사업에 주력하는 기업입니다.

대한방직은 대구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대구신공항 관련주로 테마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일전에 관련 테마로 크게 상승한 적이 있습니다.

주요 생산설비로 방적사를 제조하고 직물을 제직하는 전주공장과 직물을 염색가공하여 2차 섬유제조업체에 공급하는 대구공장을 가동하고 있었는데, 최근 사업재편에 따라 전주공장을 매각하고 고부가 특수사에 집중하겠다고 공언한 상태입니다.

니트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사업재편을 통해 국내 사류 제조 시장의 공급과잉 해소에 기여하고 기업 경쟁력과 수익성을 제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기업간 거래(B2B) 사업 부문 뿐만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사업부문 진출을 위하여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일반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신제품 및 완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간단 차트 분석 구독 전 아래 유의사항을 반드시 필독 해주시길 바랍니다.

위의 차트는 니트 테마주 대한방직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대한방직 일봉차트를 보면 하락 추세가 지속되다가, 지난 5월 초 일시적으로 장대 양봉이 나온 이후로 계속해서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전주공장을 매각하고 니트 사업에 집중한다는 포부를 밝혔고, 사업 재편에 들어갔지만 주가 흐름은 좋지 못합니다.

우선, 수급이 많이 죽어있습니다. 일평균 거래량이 지난 100일 기준으로, 2만주가 되지 않으며, 최근에도 딱히 수급이 살아나려는 움직임은 크지 않습니다.

지난 5월초, 거래량이 붙기는 했지만 20만주에 불과했고, 이후로는 다시 거래량이 죽어 최근에는 만주에도 못미치는 거래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봉차트상 전저점 아래로는 단기 지지라인이 없으며, 위로 매물대 저항이 12200 부근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 목표가는 매물대 하단으로 보는 것이 좋으며, 손절라인은 주봉차트나 월봉차트까지 보고 체크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의 차트는

대구신공항 관련주

대한방직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상 지난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면서 매물대 지지라인까지 이탈하는 장대 음봉이 발생했습니다.

100주간의 주봉차트상으로도 아래 매물대 지지라인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월봉차트까지 아래 첨부해서 지지라인이 있는지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봉차트상 차트에서 체크해야할 것은 만약에 반등한다면 단기적으로는 이동평균선과 바로 위 매물대 저항이 있는 12500 부근을 돌파한다면 14500 부근까지 목표가를 볼 수 있겠고, 이마저 돌파한다면 17000 부근까지 중장기 목표가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상승한다는 가정하에 목표가입니다. 현재는 하락추세이기 때문에 목표가에 대한 환상보다는 아래 손절라인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더 중요한 때입니다.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에 특별히 월봉차트까지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월봉차트상 지난달 양봉이 나오기는 했지만 이동평균선을 돌파하지 못한 윗꼬리가 달렸고, 이번달 현재까지는 최근 몇달 지지해주었던 60월 이동평균선을 이탈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다행히, 매물대 상으로는 10500 부근까지 지지라인이 잡혀 있지만 이를 이탈해버린다면 비교적 강한 하락이 나올 수 있는 만큼 유의가 필요한 자리인 것 같습니다.

대한방직은 지난해 초 주가조작 혐의로 인해 소송이 있었고, 최근 신청인의 소송 취하로 사건이 일단락되었습니다.

이보다 내수 및 수출이 동반 부진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적자전환했고, 이러한 적자 기조는 올해 1분기 실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적 부진으로 인해 단기적인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사업 재편이 얼마나 효과적이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냐에 따라 중장기적인 전망이 나올텐데, 현재로써는 수급도 그렇고 아직 멀게만 느껴집니다.

요즘 가덕도 신공항 이야기로 시끄러운데, 대한방직도 대구 신공항 테마로 상승 모멘텀은 남아 있으나, 현재로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