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오늘 살펴볼 종목은 안희정 관련주로 잘 알려진 대주산업(003310)을 포스팅 해보도록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대주산업은 사료 산업을 하는 기업으로 업종 성격상 축산업에 생산재를 공급하는 기초 산업으로 시설면에서는 정치산업으로 분류가 되는 기업입니다. 축산업 경기는 가축의 광우병, 콜레라, 조류독감 등의 질병으로 인한 축산물 소비 감소와 국내 경기 변동에 따른 영향을 받으며 한정된 시장 내에서 시장 점유율을 넓혀 가는 대기업 사료업체간의 과다경쟁과 농,축협 통합에 따른 시장 점유율 확보로 시장 경쟁은 심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편 대주산업은 세종시 인근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천군 장항읍에서 특수사료 공장을 운영한다는 이유 때문에 안희정 관련주로 편입되어 시세가 나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안희정 테마주로도 유명하며 손학규 전대표와 대주산업의 정은섭 대표가 경기고 동문이기 때문에 손학규 관련주로도 시세를 받은 적이 있는 기업입니다.
대주산업은 최근 생산성 향상과 차별화된 품질 제품 생산을 위해 충남 서천군 장항공장에 110억원 규모의 신규시설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고, 이는 자기자본의 22.6%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그 전년도보다 17.5% 증가했으며 올해도 실적 성장성은 이어지고 있는 추세로 보입니다. 2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16억3천만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15억3천만원보다 1억원 정도 영업이익을 추가로 거두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매출원가가 크게 감소되었고 판매비와 관리비도 전년도보다는 줄어들었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위의 차트는 안희정 관련주 대주산업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오늘 아랫꼬리를 달았고 이틀연속 음봉 추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가 위로 어느 정도 단기 매물 부담이 존재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현재의 약한 거래량으로는 위의 매물을 소화하고 상승하기 힘든 자리입니다.
상승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더 많은 거래량이 필요하며 지난 8월 초부터 만들어진 추세선을 종가기준으로 이탈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 추세선을 이탈한 후 다시 추세선 위로 올라오기는 한적이 있지만 단기적으로 이 추세선을 무너트린다면 2000 초반 부근까지도 밀릴 가능성이 있고, 단기적으로 주가가 빠르게 회복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데이트레이딩 관점으로 짧게 보시는 분들은 이 추세선을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추세선을 세개 표시해 놓았는데, 그만큼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곳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두고 대응한다면 좋을 종목입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데이트레이딩 관점이라면 제일 위의 추세선을 손절라인으로 잡고 조금 스윙 관점으로 보겠다 싶으면 첫 추세선 이탈시 추가매수 한다는 생각으로 들어가되, 두번째 추세선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세번째 추세선 까지 길게 보고 대응하실 분들은 적어도 2차 추세선 부근에서 추가매수 하여 현재가 부근에서 비중을 크게 가져가는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현재가 부근에서 비중을 크게 가져간다면 제일 위 추세선을 손절라인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평단가와 비중, 매매 스타일에 따라 대응 방법이 천차만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 글은 참고만 하시길 바라며, 차트에 추세선 부근은 표시해 놓았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이틀 연속 음봉 흐름이 나오기는 했지만 가장 위 1차 추세선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강하게 재차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엿보이는 종목입니다.
위의 차트는 안희정 테마주 대주산업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 흐름상 올해 3월, 대선주자 경선에서 안희정 가능성이 적어지자 하락하며 추세선을 이탈했고, 이후 다시 바닥을 확인하는 작업이 꽤 오랫동안 이어져 왔습니다. 다행히 1000 중후반대를 지지선 삼아 다시 파동을 그리며 올라오고 있고, 현재 주봉차트상으로도 5주선을 이탈하지 않는 상승추세 흐름이기 때문에 단기간 흐름도 괜찮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쪽으로 중장기 매물 지지선도 강한 것이 좋아보이지만 매물 지지선이 강하다고 하여 주가가 내려오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보고 대응하실 분들은 하락 파동이 한번쯤은 나온다고 생각하고 분할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승시에는 지난 3월 이탈했던 추세선이 이번주 기준으로 2470 부근인데, 다음주에는 대략 2500 부근까지 올라올 것 같습니다. 이 부근을 주봉차트상 종가기준으로 돌파한다던가 아니면 일봉차트상으로라도 돌파한다면 장중 깜짝 급등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 부근 위로는 중장기 매물 부담이 크지 않은 자리이기 때문에 상승시 저항 매물이 쉽게 나올 자리는 아닙니다. 혹여 안희정 관련주로 테마를 다시 탄다면 시기상으로도 돌파후 지난 1월말에서 2월 초 상승 랠리 때와 같은 강한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위치입니다.
서서히 내년 지방선거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지방선거에서 안희정은 서울시장 후보까지도 거론되고 있는 인물입니다. 물론 서울시장에 나오고 나오지 않고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정치테마주에서 관련되어 거론되기만해도 주가는 테마성으로 강하게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대주산업은 사료관련주로 곧 구제역시즌도 다가오기 때문에 관련하여 모멘텀도 가지고 있고 실적도 괜찮은 기업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진입하지만 않고 서서히 조금씩 모아간다는 생각으로 매매한다면 꽤나 좋은 종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희정 테마주로 엮여있는 대주산업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구독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