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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홀딩스(006840)는 애경유화,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 애경산업, 제주항공, 에이케이에스앤디,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 등 7개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지주회사입니다.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을 자회사로 두고 있기 때문에 저가항공 관련주로 테마 섹터군을 보유하기도 하며 애경산업을 통한 화장품 관련주로도 연관도가 높은 기업입니다.
위의 차트는 AK홀딩스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지난 8월 초 단기 저점을 확인하고 하락추세를 보이던 주가가 10월초 단기 저점을 확인하고 파동을그리면서 상승과 하락파동을 반복하고 있고, 현재는 상승추세 진행중입니다.
다만 지난 10월 말쯤 120일선 부근에서 저항을 받은 적이 있고, 실제로 이 위 부근으로 단기 매물대 저항도 강하기 때문에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위의 매물을 어느 정도 소화해줄 거래량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거래량을 동반하지 못한다면 지난 10월 말처럼 재차 이 부근에서 조정 파동이 나올 가능성이 있고, 조정파동의 길이가 짧다면 10월 초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인 65000 부근이나 그 아래 추세선인 64000 부근 위에서는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하락파동이 길게 나온다면 이를 이탈하는 단기 하락 추세로 전환하는 흐름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단기 조정파동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65300 부근에 위치해 있는 추세선을 이탈하지 않는 조정이라면 오히려 중장기적으로 좋을 수 있으며, 우선 단기간 120일선 부근을 거래량을 동반하여 돌파하고 지지하는지 아니면 저항이되어 막히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AK홀딩스 일봉차트상 절대 이탈해서는 안되는 지점은 10월 초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인 64000 부근입니다. 이번주 기준으로 64000 부근이지만 이 추세선은 시일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상승하기 때문에 이 부근 위에서는 반등이 나와주어야하고, 만일 종가기준으로 이 추세선을 이탈할 경우에는 일봉차트가 깨지면서 단기 실망 매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구간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의 차트는 AK홀딩스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 흐름도 나쁘지 않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상승추세 이후 올해 초까지 하락추세를 보이다가 재차 상승추세가 나왔습니다. 8월부터 10월 초까지 하락 조정이 있었지만 주봉차트상 60주선을 지지해주면서 추세선의 기울기를 더욱 기울이며 현재 주봉차트상의 추세 흐름도 상승쪽으로 기울었습니다.
71000 부근까지 비교적 강한 매물대 저항이 있기 때문에 이를 거래량을 동반해 돌파해 낸다면 전고점 이상까지도 주가 상승을 노려볼 수 있을 만큼 흐름이 좋아질 수 있으며, 하락시에는 주봉차트상으로는 우선 63000 부근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만 스팩트럼을 넓게 보고 대응하실 분들은 손절라인을 지난해 2월부터 이어져온 장기 추세선인 57000 부근으로 설정해 놓고 대응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가 부근에서 무리하게 비중을 늘려 손절라인을 57000 부근으로 가져간다면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57000 부근 추세선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하고 대응하실 분들은 63000 부근 추세선을 이탈한 뒤 적어도 60000 부근 아래나, 57000 부근 추세선 위에서 반등이 나올 때 추가 진입할 수 있는 여유를 남겨놓고 대응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AK홀딩스의 자회사들이 요즘 좋습니다. AK홀딩스는 제주항공 지분을 57.1% 소유하고 있고, 애경유화의 지분 44.5%, 애경산업 지분 48.3%를 보유하고 있고 이 세 곳의 자회사의 AK홀딩스 지배순익 기여도는 80%가 넘습니다.
제주항공은 단거리 노선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해 매출이 늘어났고, 유가 하락 수혜도 입었습니다. 또한 애경유화는 2분기 최대실적을 경신했으며 애경산업은 화장품 매출 비중 상승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어 모회사인 AK홀딩스의 실적 또한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미 저가항공사 관련주 AK홀딩스의 3분기까지 실적은 영업이익 2096억원 수준으로 지난 한해 영업이익인 2137억원과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도 큰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채비율도 그다지 높지 않고 재무 건전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대응하기 괜찮은 종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