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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주식공부/간단 차트분석[A~Z]

주소남의 CJ대한통운(000120) 간단 차트분석

by 주소남 2017. 11. 28.

목차

     

    • 간단 차트 분석 구독전 아래 두 포스팅을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종목은 CJ대한통운(000120)입니다. CJ대한통운도 많은 분들이 아실 만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대표 종합물류기업으로 대규모 물류단지와 육운, 해운, 택배, 포워딩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위의 차트는 CJ대한통운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CJ대한통운은 현재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주가 흐름이 좋지 못합니다. 일봉차트 흐름을 보아도 현재 하락 추세가 뚜렷하고 52주 신저가이기 때문에 현재가 아래로 단기 지지라인이 없습니다.

     

    이평선도 역배열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지난 9월 말 현재가 부근 근처에서 반등 흐름이 나와주었기 때문에 만일 이보다 주가가 더 빠져버린다면 아래로 지지라인도 없고 차트도 이미 붕괴 되었지만 투매 물량이 나올 가능성까지 있어 현재로서는 단기적으로 보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는 종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 반등에 성공한다면 우선 1차 목표가는 160000 부근으로 보며 이 부근에서 거래량을 동반하여 위의 매물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2차 목표가는 180000 부근까지 보아도 좋습니다.

     

    다만 현재는 목표가에 대한 기대보다는 리스크 관리가 우선으로 보이며, 현재가 아래로 지지라인이 없기 때문에 주가가 어디서 하락을 멈출지 종잡을 수 없는 구간이기 때문에 CJ대한통운을 단기적인 관점으로 보시는 분들은 빠른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괜찮은 기업이기 때문에 주봉차트까지 체크하시고 대응법을 세워보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차트는 CJ대한통운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상 지난 6월 초부터 하락 흐름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락이 나오더라도 주봉차트상 추세선 부근을 지켜주었다면 재차 상승 파동으로 전환될 수 있었을텐데, 지난 9월 이 추세선을 이탈해버렸습니다.

     

    이후 주가 변동성이 비교적 강해지며 현재가와 비슷한 수준까지 급락했었고, 이후 재차 160000 부근을 회복하기는 했지만 최근까지 하락 추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현재는 지난 9월 저점보다 더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부근에서 반등 흐름이 나와주어야 차트를 만들면서 상승으로 전환할 수 있을텐데 현재까지는 그러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습니다. 주봉차트 뿐만 아니라 월봉차트까지 보아도 현재 하락추세가 뚜렷하며 아래로 지지라인이 굉장히 약한 구간입니다.

     

    이는 최근 유통업계의 물류경쟁 심화로 인한 주가 하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CJ대한통운의 3분기까지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보다 나은 실적 성장성을 보이고 있으며, 4분기 예상 컨센선스까지 본다면 지난해보다 실적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늘어난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의 성장폭이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지난해 8월 '화물자동차운송사업법'의 개정으로 소형(1.5톤이하) 영업용 화물차에 대한 증차 규제가 풀렸고 소셜커머스 업체 등의 물류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쟁이 심화된다고는 하여도 영업이익은 증가추세이며 해외 M&A에 따른 외형 확대는 글로벌 사업부문 성장을 꾸준히 이끌 수 있으며 대규모 투자가 내년부터 줄어들며 이 부분의 수익성 제고로 인해 택배부문 마진율 개선을 보일 수 있다고 보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종목은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경우 공격적으로 진입해 볼 필요성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시기상조입니다. 차트상 너무 좋지 않은 위치이고, 확실한 반등 흐름이 나온 뒤 진입해도 늦지 않기 때문에 현재가 부근에서 무리하게 비중을 가져가는 중장기 투자보다는 확실한 반등 흐름이 나오고 나서 진입하여 비중을 조절해가며 중장기 대응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 입니다. 최근 52주 신저가는 뼈아프지만 빠른 시일내에 반등 소식이 나오길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