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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CNH(023460) 분석 시간입니다. CNH(023460)는 여신전문금융업을 하는 기업이었지만 2009년 물적분할 이후 지주회사로 전환한 기업입니다. 계열회사로는 그래닛홀딩스를 비롯하여 씨앤에이치캐피탈(주),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을 운영하는 씨앤에이치하스피탤러티(주), 자동차 렌탈업을 하는 씨앤에이치프리미어렌탈(주), 경영컨설팅 업체 씨앤에이치파트너스 등 총 7개 기업이 있습니다.
위의 차트는 CNH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100일간의 차트를 놓고 보면 지난 7월 중순 단기 고점을 형성하고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위로 추세 저항선을 그어보면 계속해서 이 추세 저항선에서 주가가 저항을 받고 올라가지 못하고 윗꼬리를 달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즉 단기 반등할 때 이 저항선이 강한 저항으로 작용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바꿔 말하면 이 추세 저항선은 시일이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우하향하면서 내려오고 언젠가는 주가와 만나며, 그렇지 않고 이 부근에서 저항을 이겨내고 오히려 돌파하는 모습을 본다면 강한 시세가 나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추세선은 현재 1515 부근에 위치해 있는데, 즉 단기간 1500 부근을 돌파하고 이를 지지한다면 급등 흐름도 기대해 볼 수 있는 만큼 차트가 좋아집니다.
다만 현재 일봉차트 흐름은 좋지 않습니다. 이평선 역배열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1360 부근 아래로는 매물대 지지라인도 약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CNH를 단기적으로 대응하실 분들은 이 부근을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놓고 대응하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않은 분들은 주봉차트까지 보고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승시에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1500 부근의 추세 저항선도 있지만 우선 1450 부근 위로 단기 매물 저항이 강하기 때문에 이 부근의 매물 저항을 거래량을 동반하여 소화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반등 흐름이 기대될 수 있습니다.
위의 차트는 CNH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 흐름상으로도 지난 6월 급등 흐름이 한차례 나온 이후 최근까지 주가 하락이 이어졌으며 중간 중간 급등했던 흐름은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윗꼬리를 남겨두고 주가가 내려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주봉차트상 5주선 아래에 있는 상황이고, 2016년 6월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인 1330 부근을 주봉차트상 종가기준으로 이탈한다면 주봉차트 마저도 완전히 망가지는 흐름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현 상황이 그렇게 좋은 상황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실은 지난 8월 장대 음봉이 나왔을 때 이미 주봉차트상 추세는 무너진 상황이며, 현재까지 뚜렷한 반등 추세 흐름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10월 말경 주봉차트상 5주선을 돌파하고 양봉으로 마무리지어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었지만 이내 그 다음주 양봉을 모두 뒤덮는 음봉과 함께 흐름이 망가지면서 뚜렷한 반등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한가지 긍정적인 점은 1330 부근 추세선을 불안불안하지만 계속해서 지켜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주봉차트상으로 아랫꼬리를 조금씩이지만 달면서 반등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탈하지만 않는다면 언제든 반등 가능성은 있는 종목입니다.
문제는 이 추세선을 이탈했을 경우인데, 이 때는 중장기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도 리스크를 관리하신다면 비중을 크게 줄이거나 손절하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않은 분들은 추가 진입 여부를 고민해야 합니다.
아쉽게 CNH 3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 했습니다. 영업이익은 -7억 7천만원 수준으로 전년동기 43억1천만원에서 크게 하락한 모습이며, 이로 인해 올해 전체적인 실적도 지난해보다는 줄어들 전망입니다.
CNH는 부채비율이 200% 중반대로 다소 높아 만일 큰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유상증자 가능성까지도 시나리오를 세워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CNH를 중장기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이 부분까지도 체크해서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