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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주식 소개해 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기업은 품절주 테마주인 CS홀딩스(000590)입니다. CS홀딩스는 본래 용접재료 생산 및 판매 기업이었습다. 2010년 기업이 분할되어 현재는 투자사업부문을 맡고 있으며, 인적분할한 실설법인인 조선선재(주) 및 물적분할 신설법인인 조선선재온산(주)(FCW용접재료)로 분할했습니다. CS홀딩스는 최대주주 지분 및 5% 이상 지분율을 모두 합하면 약 85.9%에 달하기 때문에 품절주 테마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위의 차트는 CS홀딩스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CS홀딩스는 품절주이면서 시장에서는 조금 소외된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별 거래량이 1000주가 되지 않는 날도 많을 정도로 거래량이 없는 종목이지만 지난 11월 초 2500주가 안되는 거래량으로 장중 10% 가까이 상승이 나왔고 그 다음날은 3만주가 채 되지 않는 거래량이었지만 장중 17% 가까운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만큼 거래량이 크지 않은 종목이고, 최근에는 이평선이 재차 역배열 흐름으로 돌아서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저점을 기준으로 올라오는 추세선은 이미 11월 13일 이탈해버렸고, 이후에는 이 추세선이 저항역할을 하며 주가 반등시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현재 어제의 저점 부근과 오늘의 저점을 연결하여 지난 9월 저점과 연결해 추세선을 만들어 놓았지만 가상의 추세선이며, 이 추세선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현재가 부근이 단기 저점이라면 의미가 있겠지만 차트상 현재 저점 부근이라는 시그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일봉차트상으로는 78800 부근까지 단기 매물대 지지선이 있는데, 이 부근을 지키면서 재차 추세선을 다잡아야 재차 반등의 기회가 올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변동성이 커지게 되며 단기간 들어온 물량들이 투매 물량으로 나오며 주가 하락이 강해질 수 있고, 저전점 부근도 지켜줄지 의문이기 때문에 좋지 않은 상황으로 흘러갈 수 있어 현재는 유의해야 하는상황입니다.
반대로 반등시에는 82500 부근부터 단기 매물 저항이 시작되지만 그동안 워낙 거래량이 없던 종목이기 때문에 1~2만주의 거래량만 나와도 충분히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위의 차트는 품절주 CS홀딩스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 흐름상 지난 9월 지난해부터 길게 이어져오던 추세선을 이탈했고, 이후 9월 말 변동성이 강해지며 비교적 급락 형태를 보였습니다. 다행히 빠르게 주가가 회복되어 재차 80000 부근까지 회복하기는 했지만 이전 추세선이 저항으로 작용하고 현재가 위로 중장기 매물 저항도 쌓여 있기 때문에 이렇게 거래가 없어서는 위의 매물을 소화하지 못합니다.
즉, 상승하기 위해서는 우선 수급이 살아나야하지만 현재로서는 기회보다 리스크가 큰 상황입니다. 품절주 CS홀딩스를 중장기적으로 대응하실 분들은 75000 부근을 중장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놓고 대응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 주가 변동성이 크지 않은 종목이기 때문에 현재가 부근에서 비중을 크게 가져가도 75000 부근에서 손절해 봤자 7% 정도 손실이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습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현재 하락추세이고 추세선 부근까지 무너질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기 때문에 수급이 살아나지 않는 이상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서 대응해야 합니다.
CS홀딩스의 3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지만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좋지 못한 상황으로 4분기 실적이 지난해와 비슷하다면 실적 성장성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그렇다고하여 CS홀딩스의 재무가 안좋은 것은 아닙니다. 부채비율도 낮고, 실적도 꾸준히는 나오고 있기 때문에 재무 자체 건전성은 높다고 볼 수 있으나 영업이익이 정체되어 성장성 면이 조금 떨어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지난 8월 말 자회사인 조선선재온선이 동양금속을 흡수합병하면서 이에 대한 연결재무가 포함된다면 4분기 실적을 기대해 볼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여파는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CS홀딩스는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유통가능 주식수가 전체 주식수의 14.16% 밖에 되지 않으며 수량으로 따지면 약 163,474주 정도로 많지 않습니다. 품절주 테마를 자주 타는 기업은 아니지만 가끔씩 테마를 타고 움직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기업재무를 보자면 손실보고 처분하기에는 아까우니 중장기적으로 기다리시는 분들은 품절주 테마 등으로 인해 시세 변동성이 강해진다면 분할로 비중을 줄이는 대응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