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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평화로운 주말 아침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 인사드립니다. 이번에 포스팅 할 기업은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 관련주 DRB동일(004840) 이라는 기업입니다. DRB동일은 자동차 고무 부품(창틀의 고무), 토목건축자재, 면진제진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종합고무부품과 동력 전달에 널리 쓰이는 전동벨트와 운반라인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컨베이어벨트를 생산하는 산업용 고무제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DRB동일은 현재 바른정당 원내대표 권한대행 겸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김세연 의원이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으로 지난번 철도비리로 인해 홍역을 겪은 바 있습니다. DRB동일과 DGB동일 자회사 동일고무벨트에서 짝퉁 철도 부품을 만들어 전라선 BTL 철도에 납품하였고 이에 대한 비리가 들어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벌금형과 징역형의 판결이 내려지기도 했던 기업입니다.
위의 차트는 김세연 관련주 DRB동일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아래 주봉차트까지 보면 확인가능하겠지만 지난해 9월부터 계속된 하락추세로 일봉차트상으로도 역배열 하락추세 흐름이 이어져오고 있었습니다. 이후 9월 말부터 단기 저점을 확인하고 반등 흐름을 보였으나, 11월 21일 종가 기준으로 이 추세선을 이탈하면서 지난주 금요일까지 10거래일 연속 음봉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9월부터 이어져오던 추세선을 이탈한 상황이고 이제는 전저점 부근을 이탈하지 않기를 바래야 합니다. 매물대 지지선은 7560 부근까지 비교적 남아 있기 때문에 이 부근위에서 반등이 일어난다면 재차 추세선을 만들면서 단기 반등에 대한 기회는 남아 있습니다.
다만 이를 이탈하여 전저점 부근인 7370 부근까지 종가기준으로 이탈한다면 최근 단기 반등을 보고 들어온 물량까지 투매 물량으로 나오며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는 유의해서 대응해야 합니다.
따라서 김세연 의원 관련주 DRB동일을 단기적으로 대응하실 분들은 전저점 부근을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놓고 대응하거나 그보다 앞선 매물대 하단인 7560 부근을 종가기준으로 이탈할 때를 손절라인으로 잡되 손절라인을 이탈하기 전까지는 홀딩하여 단기 반등을 노려 보는 대응 전략을 세워볼 수 있습니다.
위의 차트는 김세연 관련주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상 지난해 9월부터 큰 반등 없이 꾸준한 하락추세 흐름을 보였으며 이는 최근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철도비리로 낙인 찍히면서 투심도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 든 것도 흠으로 보입니다.
현재 주봉차트상 위에 그어 놓은 추세 저항선을 따라 하락하고 있고 이 추세 저항선은 현재 8650 부근에 위치합니다. 반등이 나올 때 이 부근을 강하게 돌파한다면 이를 매수 시그널로 보고 대응할 수도 있고, 아래에서 진입해 보유중이라면 홀딩 전략으로 수익을 극대화 시킬 수도 있는 자리입니다.
물론 현재 반등에 대한 기대보다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장기 하락추세 흐름이 이어져오고 있고 최근 단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은 있는 자리이지만 주봉차트상 추세 저항선을 맞고 내려오면서 2주 연속 음봉 흐름이 나와 5주선을 이탈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아래로 지지라인이 없고 주가가 빠진다면 어디까지 빠질지 어느 곳에서 반등을 할지 현재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 손실이 크다면 이성적으로 대응하기 힘든 분들도 많기 때문에 이러한 분들은 차라리 저점이 확실히 확인되었을 때 추가로 진입하여 평단가를 낮추는 것이 좋으며 현재는 추가 진입하기 위험한 시점이라는 점 정도만 체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 9월 DRB동일과 자회사 동일고무벨트는 컨베어벨트 공급가격 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08억 2600만원 정도의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이는 동일고무벨트 자기자본대비 6.09%에 해당하는 수치로 더군다나 좋지 않은 실적에 리스크가 가중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DRB동일은 지난해까지 나름 실적이 괜찮은 기업이었지만 올해 3분기까지 실적은 지난해에 한참 못미치는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DRB동일의 3분기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소폭 줄어들었습니다. 누적 영업이익을 비교해보면 2분기 적자 때문에 차이가 많이 납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약 400억원 수준에 달했지만 올해는 3분기까지 140억 정도로 3분의1토막 난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실적이 반영되어 주가에 계속해서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주가에 반영은 되었다고 보지만 아직 차트상으로도 반등 신호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김세연 테마주로 거론되는 DRB동일 빠른 시일 내에 저점신호가 나와 반등에 성공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