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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천역에 깔끔한 삼겹살 무한리필 맛집 AA BBQ에 다녀온 솔직 후기를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 다녀온지 좀 되었지만, 부천역에 갈일이 있을 때마다 방문하는 삼겹살 맛집입니다.
보통 저렴한 삼겹살 무한리필집에 대한 인식은 값싼 누린내 나는 고기를 배불리 마음껏 눈치보지 않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보통은 젊은 사람들이 가성비로 많이 찾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을 깬 곳이 바로 프리미엄 삼겹살 무한리필집 AA BBQ였습니다. AA BBQ는 1인당 12000원에 초벌구인된 훈제 삽겹살과 새싹비빔밥, AA볶음밥과 떡볶이까지 모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은 물론 중년 분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아래 사진은 조금 예전 것으로 현재는 12000원으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맛, 가격, 분위기 AAA 그래서 AA BBQ라는 슬로건으로 회식도 이곳에서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보통 삼겹살 무한리필집과는 다르게 깔끔한 인테리어와 연기가 많이 나지 않는 삼겹살 집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불판에서 고기를 구울 때도 연기가 많이 나지 않고, 환기시설도 잘 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고깃집이 맞나 싶을 정도로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
여기에 옛날 추억이 담긴 쫀득이나 불량식품을 파는 코너도 있어 40대 이상의 연령층들도 꽤 많이 이곳에서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부천역 AA BBQ의 외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참고로 주차는 이곳 맞은편에 주차 건물이 따로 있으니 주차 걱정도 없습니다. 원래 부천역 주변이 주차하기 굉장히 힘이 듭니다. 특히 AA BBQ가 있는 쪽 골목 안에는 굉장히 많은 술집과 맛집, 유흥가 등이 있고 잘못하여 자동차를 끌고 유흥가를 지나간다면 인파에 치여 굉장히 곤혹스러울 수 있으니 깊히 들어가지는 않으셔야 합니다.
때문에 이 주변에 주차가 되는 삼겹살집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점수를 줄 수 있으며 이 때문에 회식 장소로 이용되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이 사진은 AA BBQ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으로 맛있게 연출된 사진이겠지만 실제로 이런 비슷한 음식들을 서비스 받을 수 있고 게다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도 좋습니다.
샐러드바 모습입니다. AA볶음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료와,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김치와 야채, 쌈채소, 버섯, 양파 등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떡과 햄, 당면사리, 떡볶이 소스 등도 있습니다. 고기는 주문하면 가져다 주는 방식으로 통삽겹이 훈제되어 나오며 고기의 질도 괜찮기 때문에 여러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제가 갔을 당시에는 직원이 삼겹살을 먹기 좋게 잘라주는 서비스도 해주었습니다. 떡볶이에 넣어 먹는 비엔나 소세지도 굽고, 만두도 구워 먹으며 특이한 것은 방울토마토도 처음에 구워 주시는데, 개인적으로는 불호이기 때문에 먹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고기 누린내 같은 것은 없고 12000원에 이런 고기를 무제한으로 먹고 비빔밥과 떡볶이까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크리스마스에는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찾는 맛집으로 굉장히 자리가 붐빌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전기레인지로 굽는 방식이고, 전체적인 느낌이 목재로 되어 있는 느낌이기 때문에 인테리어가 굉장히 좋고 연기가 없는 삼겹살집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약간의 연기는 발생하지만 환기시설이 잘 되어 있는지 다른 저렴한 삼겹살 무한리필집 보다는 굉장히 깔끔한 분위기의 삼겹살 무한리필 집입니다.
보통 삼겹살 무한리필은 젊은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인데, 이곳은 인테리어도 그렇고 주차도 완비되어 있기 때문에 30대 이상의 손님 비중도 꽤 높았던 것으로 기억하며 특히 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옛날 먹거리 코너도 있어 1000원을 내고 쫀득이나 그런 것을 화로에 구워 먹는 것도 있으나 이는 체험해보지 않아 정확히 포스팅하기 어렵다는 것을 양해 드립니다.
보통 삼겹살 무한리필집은 먹고 나오면 옷에 고기 냄새가 많이 베어 조금 꺼려졌는데. 부천역에 깔끔한 삼겹살 무한리필집이 있어 이 곳에서 약속이 생기면 가장 먼저 추천하는 곳이니 부천역 맛집 멀리서 찾지 마시고 AA BBQ 괜찮으니 가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제돈주고 제가 사먹었으며 가게 사장님과 어떠한 친분도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