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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제4이동통신관련주 주식시장에서는 굉장히 유명하죠. 오늘은 그 중 대장주인 세종텔레콤(036630)에 대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세종텔레콤은 앞선 제4이동통신관련주 포스팅(2017/10/25 - [신나는 주식공부/테마주 총정리] - 제4이동통신 관련주 및 테마주 총정리)에서 잠시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세종텔레콤은 1992년 설립된 기업입니다. 통신과 SI, 통신판매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국제전화, IDC(인터넷데이터센터), VoIP(인터넷전화) 서비스 및 MVNO(이동통신재판매 또는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온세텔레콤과 CNG 네트워크를 인수해서 설립된 기업으로 기업에 내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알뜰폰 사업을 하며 세종 PAY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SI부문에서 국내외 통신네트워크 구축공사 등을 수행하며 KT의 이동전화 가입자를 유치하고 단말기를 판매하는 무선총판 사업을 합니다. 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 사업자로서 한국 제4이동통신 시장 진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제4이동통신 관련 뉴스를 보면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인 유영민 장관은 "제4이동통신은 진입장벽은 낮추더라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했으며 "통신비를 깎아주는 것보다 시장을 더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번 정부는 통신료 인하를 대선 공약으로 세웠고, 통신료 인하 정책 중 한가지가 바로 기존 3사 통신사가 아닌 새로운 통신업자를 허가함으로 인해 기업간 경쟁으로 통신비를 감축하는 방안도 포함됩니다.
실제로 정부에서는 제4이동통신 관련 정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세종텔레콤의 김형진 회장은 제4이동통신 시장 진출을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4이동통신은 한 이동통신 기업을 지칭하는 용어가 아니라 3대 주류 통신사인 SKT, KT, LGU+를 제외한 통신 시장을 뜻합니다.
김형진 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 배경하에 멀지 않아 5G 기술이 완전히 상용화 될 것이라고 예측했고 정보 유통이 매우 발달한 시대에 소비자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리고 신생기업과 소규모 기업 한국통신시장에서 발전 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제4이동통신에 도전하는 세종텔레콤 이번에는 과연 한국에서 3대 통신사를 제외한 새로운 통신사가 들어설지 소비자 입장에서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참고로 3대 이동통신을 제외한 별정업체라고 하는 곳들은 모두 3대 이동통신 업자에게 주파수를 제공 받아 운영하기 때문에 이들은 진정한 제4이동통신이 아닙니다. 주파수와 망 대역대를 독자적으로 유지하려는 것이 바로 제4이동통신입니다.
위의 차트는 제4이동통신관련주 세종텔레콤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역배열 하락추세 흐름을 유지하다가 9월 말 저점을 확인하고 서서히 상승하다가 11월 중순부터 거래량이 급증하여 비교적 상승 흐름이 강해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추가 상승하지 못하고 최근까지 하락추세 흐름이 이어지다가 다시 추세선을 이탈하지 않으면서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현재가 위로 단기 매물 부담은 강한 상황이지만 장기 매물 부담은 크지 않습니다. 즉 이 물량은 대부분 11월 중순 상승시 만들어진 물량으로 이 매물만 나오지 않는다면 급등 가능성이 있고 이 매물이 나온다면 소화시킬만한 거래량이 동반되어야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평선들이 수렴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고, 이틀 연속 양봉이 나왔고 보조지표 흐름도 반등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승시 거래량을 동반하여 657 부근을 돌파한다면 이제는 이 부근이 지지선 작용을 하며 2차 상승할 가능성이 크고 전고점 이상까지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현재 차트는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가 부근에서 접근한다면 손절라인은 563 부근의 추세선으로 잡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추세선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시일이 지남에 따라 손절라인도 조금씩 상승하며, 이 추세선을 이탈할 경우에는 아래로 지지라인도 약하고 9월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을 이탈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유의해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금 더 리스크를 줄이면서 대응하려면 현재가 부근에서 접근하되, 5일선 부근을 이탈할 경우를 대비해 이 때 추가 진입할 수 있는 여력을 남겨두고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비중을 크게 실었음에도 불구하고 9월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을 이탈한다면 강한 하락이 나올 우려가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손절라인 대응은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차트는 제4이동통신관련주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 흐름상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하락폭이 비교적 컸고, 서서히 주봉차트상 차트를 만들면서 주가가 반등하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주봉차트상 추세선도 560 부근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보는 분들은 이 부근을 이탈할 때를 추가 진입 시점으로 잡고, 최저점인 529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잡아 단기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 보다 조금 더 스팩트럼을 넓게 보고 대응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차트를 만들어가고 있고 주봉차트상 단기 이평선들도 수렴하고 있으며 위로 중장기 매물 부담도 강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주봉차트상 1차 목표가는725 부근으로 보며 이 부근 위로는 중장기 매물 부담이 강해 돌파하기 위해서는 대량 거래가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물론 세종텔레콤이 숙원 사업으로 하는 제4이동통신 관련 테마가 붙어준다면 충분히 동전주를 벗어나서 지폐주로 등극할 가능성도 있는 종목입니다.
세종텔레콤은 2015년과 2016년 당기순이익이 적자였지만 지난해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약 21억이고 누적당기순이익은 약 34억으로 4분기 실적만 크게 적자전환하지 않는다면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난 8월 대규모 유상증자 관련 이슈가 있었지만 이미 청약 및 납입까지 완료 되었고 실적 성장성에 대한 리스크도 크지는 않으며 제4이동통신 관련 테마가 불 때마다 대장주 움직임을 보일 수 있는 종목이기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대응하실 분들은 추세선을, 중장기적으로 대응하실 분들은 전저점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잡아 놓되, 중장기 대응하시는 분들은 추세선 이탈시 추가 진입할 수 있는 여력을 남겨 놓고 천천히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연 올해는 세종텔레콤이 추구하는 제4이동통신 시장에 도전하여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한 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