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상화폐거래소 '코인체크'는 비트코인과 넴 등 거래소에서 취급하는 모든 가상화폐 출금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몇 시간 전부터 약 6390억원이 해킹되었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현재 코인체크는 매매정지에 대한 문제 기자회견을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일본어를 알아듣지 못하여 무슨 중계인지는 모르겠지만 간단히 번역해 본 결과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기자회견으로 가상화폐를 독려하는 일본에서 이런 거래소 해킹 사태가 나와 굉장히 유감스럽습니다.

코인체크는 일본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라고 합니다. 원익파악을 하고 있고 이로 인해 일본 금융청 또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약

580억엔

우리나라 돈으로 5800억원 정도 고객돈이 해킹되었다고 하는데, 자세한 언론 보도는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저렇게 실시간 기자회견을 하는 것을 보니 아마도 무슨 일이 있기는 있나봅니다.

코인체크

는 25일 0시 7분 가상화폐 '넴' 입금을 제한한다고 홈페이지에서 밝혔고 0시 38분에는 '넴' 거래 자체를 일시 정지한다고 했으며 0시 52분에는 넴 출금을 정지시키기 까지 했습니다.

코인체크 매매정지 문제 기자회견 생중계 주소는 아래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도 조금씩 빠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코인체크에서 가상화폐 거래가 막히자 현지 이용자는 불안한 마음에 현재 회사측으로 찾아갔으나 제대로 된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현재 기자회견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어가 되시는 분들이라면 시청하셔도 좋겠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문제가 일본에서 터졌다는 것이 굉장히 유감입니다.

일본은 범정부적으로 가상화폐를 장려하고 있는 국가이고 나중에 올림픽에서 가상화폐 거래를 검토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며, 우리나라 정책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국가입니다.

이번 코인체크 해킹 문제가 어떻게 결론이 나고 피해 대책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정보가 들어오는대로 빠르게 포스팅하여 제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들께 빠르게 정보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전하는 내용은 확실한 팩트가 아닌 우선 루머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일본어가 약해 확실한 팩트 체크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알아보고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옆의 사진은 현재 코인체크 본사 앞 상황이라고 합니다. 불안한 투자자들이 삼삼오오 모이고 있다고 트위터에서 생중계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코인체크 580억엔 해킹 문제가 빠르게 해결되어 가상화폐 시장이 빠르게 안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