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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알트코인인 에이다(ADA) 코인은 최근 국내에서 1세대 비트코인과 2세대 이더리움을 잇는 3세대 코인이라고 알려지면서 인기가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2월초, 에이다 코인은 업비트에서 3600억원의 거래량으로 업비트 거래량 1위를 기록하기도 할만큼 열풍이 일었습니다.
에이다는 블록체인 기반의 핀테크 플랫폼을 지향하는 카르다노의 암호화폐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가상화폐입니다.
국내 거래량이 80%에 달할 정도로 에이다는 '김치 코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국내에 많은 투자자를 보유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직 계획 단계로 정식 서비스는 구현되지 않은 코인입니다. 때문에 전망이 밝다고 볼 수는 없는 코인입니다.
에이다 소유자는 프로토콜 변경 방법과 이해 관계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방법, 파편화 가능성을 줄이는 방법 등에 투표할 수 있는데, 이렇게 도출된 합의는 하드포크가 아닌 소프트포크를 통하여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즉, 에이다 소유자 의견을 수렴한 투표결과를 소프트포크로 구현하여 민주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블록체인이란 것이 에이다 개발진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에이다는 아직 프로젝트가 실체로 드러난 것이 없기 때문에 계획만 보고 투자하는데는 위험이 따릅니다.
현재 가상화폐시장이 긴 하락을 끝내고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데,
에이다 코인
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기술적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차트는 에이다 코인 일봉차트입니다. 업비트 기준으로 이동평균선을 비롯하여 시세가 계속해서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에이다 코인의 시세는 0.00003189 비트코인으로 원화로 계산하면 대략 1에이다 당 413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차트를 보다시피 지난 1월 3일 고점을 형성하고 이후 가상화폐 시장과 함께 긴 하락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상화폐들은 반등에 성공했지만 에이다 만큼은 그렇지 못한 흐름을 보입니다.
추세선을 그어보았을 때, 2월 1일 종가기준으로 추세선을 이탈한 것이 조금 뼈아팠습니다. 이 추세선을 지켜주었다면 재차 반등 흐름이 기대해 볼 수 있었는데, 이를 무너트리고 변동성이 강해졌으며, 그 아래 추세선 부근에서 일시적으로 기술적반등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2차 추세선도 무너트렸고, 그 아래 3차 추세선 부근에서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차트상 상황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여전히 이동평균선 5일선 아래에서 시세가 형성되어있고, 5일선을 돌파하더라도 그 위에 따라오는 이동평균선들의 저항을 받는 모습도 보입니다.
추세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진다고 가정할 경우 3차 추세선 부근에서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는데 3차 추세선은 오늘 기준으로 0.00002368 대략 원화 기준 306원 정도에 3차 추세선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추세선은 시일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오르기 때문에 1주일 뒤에는 306원이 아닌 더 높은 가격대에 추세선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본인이 보는 차트에 표시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에이다 별다른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3차 추세선까지 무너트린다면 어쩌면 더 큰 하락이 나올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의 차트는 에이다 코인 주봉차트입니다. 이번주까지 4주 연속 음봉 흐름으로 역시 하락추세 흐름을 보이고 있고 5주선 이동평균선의 흐름도 하락 흐름을 보입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져온 추세선을 본다면 주봉차트상 추세선은 아직 이탈하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일봉차트상 마지막 추세선이었던 추세선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즉, 조금 길게 보시는 분들도 일봉차트상 추세선과 주봉차트상 추세선을 함께 보고 이 부근에서 기술적반등이 나오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아마 하락률이랑 따져 보았을 때, 이러한 하락 추세가 이어진다면 다음주나 그 다음주 정도면 주봉차트상 추세선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때 기술적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고, 또한 추세선 위에서는 어느 구간에서나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추세선 이탈시까지는 홀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에이다코인 최근 특별한 호재 전망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리플과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코인이고 단타로 주로 이용되기 때문에 제가 분석하는 것과 같이 조금 긴 안목의 분석은 맞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느 구간 정도에서는 위험하고 반등이 기대되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어 이렇게 분석글을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