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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에스콰이어 상품권 온라인 사용법(Feat. 10년 이상된 상품권은 안돼요)

by 주소남 2018. 3. 22.

목차

     

    이번에는 생활 정보인

    에스콰이어 상품권

    온라인 사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게는 오래전에 선물받은 에스콰이어 상품권이 10만원권 1장, 3만원권 1장, 1만원권 1장 총 14만원어치의 상품권이 있었습니다. 물론 서랍속에 넣어두고 오래도록 까먹고 있었습니다.

     

     

    오래된 에스콰이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을까 하여 매장으로 가보았지만 우선 14만원으로 살 수 있는 남성 구두도 없었거니와 오래된 상품권은 사용하지 못하고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지에스콰이아 적립금 교환권으로 바꿔준다고 했습니다.

     

     

    에스콰이어 상품권을 온라인 상품권으로 교환하기 위해서는 뒷면에 인지세가 찍힌 년도가 10년이 초과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따로 유통기한이 써져있지 않아 부당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너무 오랫 동안 잊고 있었고 없어도 크게 상관 없었기 때문에 크게 클레임을 걸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가진 에스콰이어 상품권 중 가장 고액권인 10만원권이 06년도에 발행된 것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휴지 상품권이라는 통보를 받았고, 3만원권과 1만원권을 온라인 상품권으로 교환해준다고 하여 교환을 받아왔습니다.



     

    교환 받는법은 각 에스콰이어 매장에 상품권을 가져가서 교환을 하러 왔다고 하면 직원분께서 응대를 해주실 겁니다. 뒤에 인지세 부분 꼭 확인하고 10년이 지났다면 교환을 받을 수 없으니 꼭 체크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인지세가 찍혀있지 않은 상품권도 더러 있는 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는 일련번호를 확인해주시더니 다행히 10년이 초과되지 않은 상품권이어서 교환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에스콰이어 상품권의 뒷면입니다. 가장 마지막 것은 인지세가 찍혀있지 않아 매장에서 확인해주셨고, 두번째에 위치한 10만원권은 확실히 오래되어 조금 누런 빛이 돕니다. 그동안 너무 잊고 있었네요.

     

     

    10만원권을 제외한 3만원권과 1만원권을 온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형지에스콰이아 적립금 교환권으로 교환받았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이 교환권을 온라인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에스콰이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로그인이나 회원가입을 해주셔야 합니다. 이미 에스콰이어 회원가입이 되어 있으신 분은 홈페이지 상단의 로그인을, 회원가입이 되어있지 않으신 분들은 JOIN을 눌러 회원가입 절차를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로그인 후 오른쪽 상단의 마이페이지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제일 상단에 이러한 화면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 쿠폰의 조회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되고 이 화면에서 쿠폰 뒤에 있는 곳을 긁어 나온 핀 번호를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쿠폰인증번호 등록하기 화면에서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아래에 마이쿠폰 목록에 생성이 되는데, 쿠폰을 체크하고 아래 사용하기 버튼을 누르면 쿠폰 형태가 아니라 적립금 형태로 나의 지갑에 들어오게 되어 결제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교환받은 에스콰이어 상품권 뒷면을 보시면 좌측 하단에 복권처럼 스크래치를 해야만 볼 수 있는 핀 번호가 나타나게 되고, 동전과 같은 것으로 긁어 핀 번호를 확인 후 위의 쿠폰인증번호 등록하기에 넣으셔서 사용하면 됩니다.

     

    어려운 것 없습니다. 저는 이렇게 4만원을 교환 받았고, 지금도 가입축하금을 주는지는 모르겠으나 에스콰이어 홈페이지 가입 당시 가입 축하금까지 총 5만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중저가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5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꽤나 한정적이었지만 알뜰하게 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 매장이 그나마 가격할인이 적용되어 저렴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매장 방문했을 때 남성구두 한 켤레에 적어도 30만원 이상은 주어야 살 수 있었는데, 에스콰이어몰에서 살펴보니 10만원대 저렴한 구두들도 많았습니다.

     

    에스콰이어는 제게 남다른 브랜드이기는 합니다. 아버지께서 예전 회사에서 상품권을 자주 받아오시기도 했고, 생에 첫 가져보았던 구두가 에스콰이어 제품 구두였는데 꽤나 오랫동안 잘 신고다니면서 일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마저도 오랜 시간이 지났고 커서는 형지엘리트와 형지I&C 주가를 볼 때마다 에스콰이어를 떠올리곤 합니다. 에스콰이어 상품권 10년이 지났다면 휴지조각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가까운 매장에서 온라인 상품권으로 바꾸어 사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