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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남의 간단 차트분석 필독 공지
같은 종목이라도 대응하기 마련 분할 매매의 중요성 |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릴 기업은 RCS 관련주 네이블(153460) 입니다. 네이블은 유무선 융합통신 솔루션 및 ALL-IP 통신 보안 솔루션의 개발 및 공급업 등의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주 고객군은 통신사업자와 단말제조사, 기업 및 관공서 등입니다.
네이블은 유무선 융합 통신 분야에서는 텔코웨어와 필링크 등과 경쟁하고 있고, ALL-IP 분야에서는 Acme Packet, 나온웍스, SMEC 등과 경쟁하면서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 기업인 엔텔스의 자회사입니다.
2016년 삼성전자는 '뉴넷 캐나다(NewNet Canada)'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는데, 인수를 통하여 차세대 문자메시지 기술인 RCS 사업에 본격 진출하고 관련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RCS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만든 통합 메신저 규격으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기존 단순 메시지(SMS) 전송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고해상도 사진 전송, 그룹 채팅이 가능한 기술입니다. 또한 RCS 기술을 채용한 이동통신사업자간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RCS 지원 단말기를 통하여 실시간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네이블은 이동통신, 인터넷, 유선통신 등 각각의 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차세대 통신 모델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RCS에 필요한 서버를 통신사에 공급하고, 휴대전화 단말기 사업자에 클라이언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RCS 관련주로 테마 섹터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의 차트는 네이블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지난 1월 19일 대량거래를 동반하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주가가 무너지면서 하락했고 4000 중반대에서 꽤 오랫동안 횡보하면서 단기 이동평균선들을 수렴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동평균선 수렴 이후 상승한다면 강한 상승이 기대되지만 아쉽게도 지난주 내내 음봉이 만들어지면서 하락흐름을 보이고 있고, 더군다나 수급도 죽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차트로 섣불리 대응하기 어려운 종목입니다.
단기적으로 보자면 4520 부근이 단기 최저점이자 52주 최저가인데, 단기적으로 대응하실 분들은 이 부근을 이탈한다면 변동성이 강해질 수 있고 아래로 지지라인이 없기 때문에 이를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상승한다면 5580 부근까지는 단기 매물 저항이 없고, 그동안 거래량이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거래량이 조금만 실려도 비교적 강하게 상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현재는 수급이 강하지 않지만 아주 조금의 수급(약 20만주 정도)이 동반된다면 위든 아래든 강한 변동이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위의 차트는
RCS 관련주
네이블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 상으로도 굉장히 답답한 차트 흐름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역배열 하락추세 흐름이 보이고, 지난주에는 5주선마저 이탈했으나 워낙 수급이 죽어있기 때문에 이탈이 당장 위험할 정도로 인식되지는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하여도 52주 신저가와 가깝게 있고, 꽤 오랫동안 수급도 죽어있고 중장기 하락추세이기 때문에 섣불리 진입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중장기적으로 대응한다면 실적을 확인하고 추가 진입을 할지 리스크 관리를 할지 체크해 봐야겠습니다.
네이블 실적을 보니 지난해 매출액이 급감하면서 실적이 적자전환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그 전 년도에도 영업이익이 크게 나는 기업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부채비율이 높지는 않아 재무가 크게 위험하지는 않더라도 RCS 관련 테마도 잠잠하고 시장에서도 조금 소외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52주 신저가 이탈시 중장기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도 리스크 관리를 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만일 실적이 좋거나, 실적 전망이 밝다면 52주 신저가를 이탈하더라도 반등시에 추가진입하여 수량을 늘리고 평단가를 낮추는 작업을 하여 중장기 대응을 하면 되겠지만 네이블은 현재로서는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본다고 하더라도 위험 구간 이탈시 비중을 절반 정도는 줄여서 리스크 대응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