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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이슈

일본 원전사고 위치 다른 지역은 괜찮을까?

by 주소남 2018. 6. 10.

목차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에 대규모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이른바 동일본 대지진으로 당시 규모 9.0의 강진으로 인해 후쿠시마 원자로 1~3호기의 전원이 멈추었고, 3월12일 1호기에서 수소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일본 원전사고 위치

    는 바로 후쿠시마로, 이로 인한 피해는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이틀 뒤인 3월 14일 3호기가 수소폭발을 일으켰고, 15일에는 2호기 수소폭발 및 4호기 수소폭발과 폐연료봉 냉각보관 수조 화재 등이 발생해 방사성물질을 포함한 기체가 대량으로 외부로 누출되는 사건까지 일어났습니다.



     

    고장난 냉각장치를 대신해 뿌렸던 바닷물이 방사성 물질을 머금은 오염수로 누출되면서 고방사성 액체가 문제로 대두되었고, 이후 고농도 오염수가 바다로 누출되는 등 오염수 처리 문제가 시급해졌습니다.

     

    후쿠시마에서 일어난 일본 원전사고 이후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일본 방사능에 대한 우려는 아직도 현재 진행중입니다.

     

     

    일본 밴드가 후쿠시마 지역의 농산물을 홍보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후쿠시마 지역의 농산물 등 제품이 이상 없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일본 방송에서는 후쿠시마산 음식들을 직접 먹어 아무 해가 없다는 등의 방송을 하기도 했는데, 방송 이후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내부 피폭을 겪는 등, 스스로 안전성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성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따고 하는데, 이러한 이유도 방사능 피폭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을 만큼, 일본의 방사능 오염 우려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 입니다.

     

    원전사고를 당한 일본 후쿠시마는 현재 방사능 수치가 다른 지역에 비해 1600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주변 다른 지역들은 괜찮을까요?



     

    우선 아직까지 일본 여행 이후 원전사고로 인해 피폭을 당한 사람은 없습니다. 전수조사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100%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일본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후쿠시마와 인접한 지역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 정부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지점으로부터 20Km 밖의 지역은 괜찮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24Km 밖에 사는 일본 여성인 에이코는 발목 부위부터 홍반, 수포가 올라오고 시간이 지나자 탈모가 진행되었으며, 이가 빠지고 손톱이 빠지며 왼팔 전체가 저린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에이코는 이러한 글과 사진을 올렸지만 이유 없이 차단, 삭제 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아래 영상은 에이코의 영상입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작업자가 사망하는 등, 여전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진행중입니다. 인접 지역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고, 도쿄나 오사카 쪽으로 잠시 여행 정도는 괜찮겠지만 원전사고 폐기물이 일본 전지역으로 퍼져서 소각된다는 이야기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