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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이더리움 전망 차트로 한 번 풀어보겠습니다(feat. 기술적분석)

by 주소남 2018. 1. 22.

목차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에는 가상화폐 대장주인 이더리움(dthereum)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함께 메이저 가상화폐로 불리는 블록체인 기반 코인입니다.

     

    이더리움은 화폐 단위로 ETH로 표시하는데, 러시아 이민자 출신인 캐나다인 비탈리크 부테린(Vitalik Buterin)이 2014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모바일과 컴퓨터 등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적은 수수료로 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더리움 거래소가 생긴 것은 2016년 3월로, 거래소가 생기고 나서 1달러에 불과했던 이더리움 시세가 현재는 1000달러를 육박하기 때문에 엄청난 상승을 보인 코인이기도 합니다.



     

    이더리움은 대표적인 알트코인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분산 컴퓨팅 플랫폼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사이버상에서 암호화된 가상화폐의 일종으로 거래되며 사물인터넷에 적용하면 기계 간 금융 거래도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이더리움재단은 이더리움 로드맵 4단계를 제시했는데 각 단계는 다음 아래와 같습니다.

     

    1단계 프론티어(Frontier) :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을 개발, 채굴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단계

    2단계 홈스테드(Homestead) : 이더리움이라는 신대륙에 가정집이 하나둘씩 생기면서 생태계가 구축되는 단계

    3단계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 가정집들이 모여 도시가 형성되는 것처럼 이더리움의 대중화를 위하여 사회적 인프라가 형성되는 단계. 이를 위해 두 번의 하드포크를 진행할 예정으로 2017년 10월 16일 437만번째 블록을 기준으로 1차로 비잔티움(Byzantium) 하드포크가 이루어졌고 2018년 2차로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하드포크가 진행될 예정. 이를 통해 이더리움 채굴 방식은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

    4단계 세레니티(Serenity) : 모든 변화 후에 평온 또는 평청을 찾는 마지막 단계

     

     

    이더리움을 공부하다보면 미스트(Mist) 라는 용어가 등장하는데, 미스트란 이더리움의 일반 사용자를 위한 인터페이스를 말합니다. 기술적인 것을 모르는 일반 사용자도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인터페이스로 분산화된 어플리케이션과 다양한 도구들에 대한 카탈로그도 포함되어 있어서 이미 미스트는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앱스토어나 웹 브라우져와 비슷하게 실행됩니다.

     

    이더리움에 대한 간단한 이론은 살펴보았고, 이제부터

    이더리움 전망

    을 차트로 한 번 풀어보겠습니다. 참고로 차트 기술적분석을 구독하기 전에 이전의 리플 전망 분석글과 가상화폐 차트분석 구독전 알아야 할 팁 등을 꼭 한번 숙지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의 차트는 이더리움 시세 일봉차트입니다. 개인적으로 분봉차트까지 확인하지만 포스팅하기에는 일봉차트와 주봉차트가 적당할 것 같아, 이렇게 포스팅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일봉차트상 12월 11일부터 저점 종가기준으로 추세선을 그어보면 아쉽게 어제 기준으로 이 추세선을 이탈한 흐름이 보입니다. 따라서 오늘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제는 그 아래 꼬리까지 포함한 추세선을 눈여겨 봐야 합니다.

     

    이전 추세선은 오늘 기준으로 1395000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만일 오늘 이 추세선을 재차 탈환한다면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전 추세선이 저항으로 바뀌어 작용한다면 오늘과 같은 하락 흐름이 지지부진하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미 그런 흐름이 보이고 있구요.



     

    꼬리까지 포함한 추세선은 오늘 기준으로 1075000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즉, 이 부근 위에서는 언제든 기술적반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대응하실 분들은 이 추세선을 종가기준으로 이탈하는지 지지하는지 체크하고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이 추세선을 강하게 지지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당분간은 추세선을 지지해줄 것으로 기대는 되지만 코인시장이 워낙 급변하고 또 1월 말에는 중요한 이벤트들이 다가오기 때문에 이점 유의해야 합니다.

     

    1월 말 이벤트로는 CME, 시카고상업거래소 선물 만기일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27일 오전에 잡혀있고 1월 말을 기점으로 가상통화 관련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은행의 실명확인 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고, 실명확인제가 본격적으로 도입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가상화폐 거래소의 순익에 최고 22%의 법인세와 2.2%의 지방소득세 등 24.2%의 세금을 징수하고 실명제가 본격 시행되더라도 신규 계좌 개설은 당분간 차단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호재보다는 악재가 더 많을 전망입니다.

     


     

     

     

    위의 차트는 가상화폐 이더리움 주봉차트 입니다. 주봉차트상으로도 지난 12월부터 올라오던 강한 추세선을 이탈한 상황입니다. 참고로, 추세선을 이탈했다고 하여 무조건 하락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우선 알려드립니다.

     

    더군다나 코인과 같은 차트에서 추세선의 기울기는 굉장히 급격할 수 있고, 실제로 이더리움 주봉차트상 그려지는 추세선의 기울기도 굉장히 가파른 편입입니다.

     

    저 추세선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1 이더리움의 가치는 무한대가 됩니다. 즉, 추세선은 언젠가는 이탈하게 될 선이고, 이로 인해 짧게는 하락 추세 흐름을 전망해볼 수 있겠지만 무조건적인 지표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주봉차트상으로도 지난주 아쉽게 추세선을 이탈하기는 했습니다. 지난주 주봉차트상 강한 음봉이 생성되었고, 그 전주에도 윗꼬리가 강하게 달리면서 이더리움이 2437000 부근까지 상승하는 등, 최고점과 비교해 본다면 현재 약 반토막 가까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이더리움이 급등한지 몇주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 11월 이전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은 의미가 없습니다. 거의 수평선에 가깝기 때문에 이 추세선을 긋는다면 아마 손절라인이 20만원대까지 잡힐 수 있기 때문에 현재는 의미 없는 추세선이 되었습니다.

     

    지난주 꼬리를 저점으로 추세선을 다시 그어 보았을 경우 이 추세선은 1075000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봉차트상 추세선과도 일치하며, 즉 이번주는 이 부근이 굉장히 중요한 지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시일이 지남에 따라 추세선도 올라가기 때문에 다음주도 이 부근이라고 보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일봉차트상으로는 내일의 추세선이 더 높아질 수 있고, 주봉차트상 이번주 종가기준으로 1075000 부근을 이탈하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추후 이더리움에 대한 특이 동향이 생긴다면 댓글이나 짧은 코멘트를 달아 놓도록 하겠습니다. 1월 말로 가면 갈수록 여러 이벤트들로 인해 가상화폐 시장이 점차 하락하고는 있지만 긴 터널을 뚫고 나온다면 재차 강한 상승세를 또 한번 보여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