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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금리 사이클에 따른 주식투자 방법이라는 주제로 짤막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 투자자들이 보는 것 중 가장 큰 하나는 바로 금리의 변동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국이 저금리 기조를 깨고 금리인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하면서 우리나라도 금리인상이 조금씩이지만 이루어 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리가 인하하면 주식시장이 호황이고 반대로 금리가 인상되면 주식시장이 침체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이론입니다. 쉽게 생각해보면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기업들은 저렴하게 자금을 빌려 사업에 사용할 수 있게 되고 기업의 투자와 고용이 확대되면서 주가도 상승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금리가 인상되면 기업들은 크던, 작던 부채를 가지고 있게 마련인데 부채에 대한 이자가 높아져 이자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기업 실적이 악화될 수 있고 이런 비용으로 인해 기업의 투자가 저해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는 좋지 않게 받아들여져왔습니다.
그동안 전세계적인 금리인하 기조로 인해 주시시장이 꽤 좋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오늘 사상 최초로 2600을 돌파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코스닥 지수도 마의 700을 넘어 800선까지 넘더니 이제는 900에 안착해 곧 코스닥 1000 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예전 주식 전문가들은 금리사이클에 따라 매수와 매도시기가 정해진다고 보았습니다. 불황이지만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경우 오히려 확대 경영을 꾀해야하고 반대로 호황이라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경우에는 축소 경영을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는 겁니다.
물론 이는 사이클이 굉장히 길고 중장기 즉 몇년 이상 주식을 보유하는 경우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분들은 그냥 재미있게 보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여태까지 했던 이야기를 위의 사진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곡선의 파동은 금리의 상승과 하락을 나타내는데, 맨처음 1번 구간에서는 저금리에서 고금리로 올라가는 즉, 지금 우리나라 시점과 비슷한 위치입니다.
아직 금리인상을 단행하지는 않았지만 서서히 미국의 금리인상에 반응하며 우리나라도 금리인상을 조금씩 단행갈 기미가 보입니다. 즉, 아직은 주식투자를 할 때이고, 이는 1~2년 전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2번은 금리가 많이 올라 고금리 단계에서는 주식을 매도하고 현금을 보유하거나 단기 MMF 등으로 자금을 돌리고, 이후 3번의 고금리에서 저금리로 방향을 바꿀 경우에는 채권을 사들여 투자하는 것이 좋고, 이후 다시 완전한 저금리 시대일 때 주식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채권투자는 개인이 접하기도 힘들 뿐더러 고금리 시대가 끝나는 시점부터는 서서히 주식 시장에 들어와도 된다고 봅니다. 중장기 하락 장에서도 수익을 내는 사람은 분명 존재합니다. 전체적으로 시장이 하락해도 주도주를 찾거나 테마에 움직이는 기업이 아닌 기업의 재무제표와 전망등을 확인한다면 고금리 시대가 지속될 때가 아니라면 주식시장은 여전히 매력 있는 시장이라는 겁니다.
물론 위의 금리사이클과 자산배분의 주기는 굉장히 길고, 단기투자자보다 중장기 투자자에 적합한 이론입니다. 한 예로 현재 저금리시대라고 이야기 했는데, 이러한 저금리 시대가 10년 넘게 이어져오고 있기 때문에 주기가 굉장히 깁니다.
이제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앞으로 1번에서 2번으로 서서히 올라갈거고, 고금리 까지는 아니지만 현재에 비해서는 금리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예전 처럼 금리가 15%가 넘어가는 그러한 시대는 우선 현재로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금리 사이클에 따른주식투자 방법 어떻게 보셨는지요, 해외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아직까지는 주식시장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고점에 다다르기 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고, 이는 금리 상승이 계속해서 단행된다면 그 이후에 생각해 볼 문제이니 당장은 큰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현재 불황이기는 하지만 주식시장은 좋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으로 시장이 양분되는 느낌도 없지 않지만 주식시장과 가상화폐 시장 서로 윈윈하면서 투자시장이 건전하게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