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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달력을 미리 보았더니 평일 중에 빨간색으로 칠해진 날이 하루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 여기저기 돈 나갈데도 많고, 휴일도 많았는데, 왜 달력에는 빨간날이 없나 싶었는데, 달력마다 차이가 있더군요. 5월 1일
근로자의날 증시
시장이 열릴지 휴장일지 궁금하시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5월 1일 근로자의날 증시는 휴장입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5월 5일 휴일이 토요일이기 때문에 대체휴일이 적용되어 5월 7일 월요일도 휴무로 들어가기 때문에 5월 7일 대체휴일 증시도 휴장입니다.
또한 5월 22일은 석가탄신일로 공휴일에 해당되기 때문에 증시 역시 휴장입니다. 5월은 1일, 7일, 22일이 토일 주말과 함께 휴장으로, 5월에는 세어보니 31일 중에 20일만 주식시장이 열리게 됩니다.
주식에 한참 재미가 붙은 사람이라면 증시 휴장이 반갑지 않을 것이고, 그렇지 않고 샐러리맨의 비애를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휴일은 그렇게 달콤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증시가 열리는 날이 더 좋습니다.
5월 가정의달은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가정의날,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부부의날, 성년의날, 석가탄신일, 세계의날, 유권자의날 등 기념일이 될만한 날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모두 휴장을 하는 것은 아니고 위에서 언급한 근로자의날과 어린이날 대체휴일인 7일 그리고, 22일 석가탄신일만 증시 휴장이 되니 꼭 기억하고 계시고, 왜 주문이 되지 않을까 고민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이참에, 올해 남은 6,7,8,9,10,11,12월 달별로 얼마나 증시 휴장이 될까 짤막하게 체크해 보았습니다.
이른바,
2018년 휴장 스케줄
입니다.
6월은 6일 현충일과 13일 지방선거가 공휴일로 증시 휴장이 됩니다. 6월의 실 거래일은 총 19거래일.
7월은 아쉽게 공휴일이 없습니다.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아직 지금으로써는 제헌절이 공휴일이 된다는 논의가 없기 때문에 기대를 갖고 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다가 공휴일로 지정되면 좋은게 좋은거니까요.
7월의 실 거래일은 총 22일
8월은 15일 광복절이 증시 휴장으로 8월도 평일 중 딱 하루가 공휴일로 잡혀 있네요. 하루라도 쉬는 것이 어딥니까 7월에 비한다면... 8월의 실 거래일은 총 22일
9월은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이 있습니다. 24일 월요일이 추석이라 예전 같았으면 토,일,월요일까지만 휴일이었을텐데 대체휴일 적용으로 인해 26일 수요일까지 공휴일로 지정되어 9월 24,25,26일은 역시 증시 휴장입니다.
9월의 실 거래일은 17일
10월은 3일 개천절과 9일 한글날이 증시 휴장입니다.
10월 실 거래일 21일
11월은 아쉽게도 휴일이 전혀 없습니다.
11월 실거래일 22일
12월은 25일 성탄절은 공휴일이기 때문에 증시 휴장이고, 증시 폐장일이 12월 28일이기 때문에 늘 12월의 마지막 평일은 증시가 열리지 않습니다. 즉, 12월 31일은 휴장이고, 2019년 1월1일도 공휴일이기 때문에 휴장, 아마도 2019년 1월 2일 오전 10시가 2019년 새해 첫 증시 거래일이 되지 않을까 현재로서는 전망되고 있습니다. 12월 실거래일 19일
3 + 20 + 19 + 22 + 22 + 17 + 21 + 22 + 19 = 165
4월 25일 기준, 2018년 남은 증시 실 거래일은 총 165일 남았습니다. 때에 따라서 12월 24일 월요일이나 10월 8일 월요일 등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가능성도 있고, 7월 17일 제헌절이 다시 공휴일로 지정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꼭 165일 남은 것이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남은 165거래일 모두들 좋은 수익 거두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