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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가상화폐 모네로(XMR) 전망 차트로 한 번 풀어보겠습니다

by 주소남 2018. 1. 23.

목차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에는 가상화폐 모네로(XMR)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네로가 어떠한 가상화폐인지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모네로(XMR)란?

     

    2014년 4월 개발된 가상화폐로, 가상화폐 중에서도 가장 완벽하게 익명성을 보장해준다는 특징이 있어 다크코인의 일종으로 분류됩니다. 모네로는 받는 사람, 보내는 사람, 금액 규모 등의 주소를 스텔스 주소로 처리하고 링 서명 기술(거래에 참여한 사람의 암호화 서명을 다른 서명으로 버퍼링해 익명으로 처리)을 사용하고 있어 누가 누구에게 얼만큼의 금액을 보냈는지 파악이 어려워 계좌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한 코인입니다.

     

     

    이러한 익명성 때문에 다크코인으로 불리고, 마약거래 등 사이버 범죄자들 사이에서 많이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진 코인이기 때문에 다른 가상화폐보다 리스크가 큰 편입니다.



     

    한 때는 북한 김정은이 모네로를 거래한다는 찌라시도 돌았던 만큼 유명세를 탄 가상화폐이고, 채굴 형식인데, 총 발행량은 정해두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모네로를 전문적으로 채굴하는 업체도 해외에서는 속속들이 있다고 합니다.

     

    모네로는 다크코인으로 익명성과 편의성이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는 반면에 이것이 장점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익명성과 편리성이 강한 코인이기 때문에 개인정보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대안으로 나올 수 있는 코인이며, 모네로는 개발주체가 명확하고 목적이 분명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코인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상화폐인 이더리움과 모네로로 몸값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HC9'가 국내에 등장하기도 하는 한편, 이 파일명을 사용하여 'HC9' 랜섬웨어는 원격데스크톱의 취약한 패스워드 계정을 이용하여 서버 및 PC에 침투해 감염시키고 조직 내부의 다른 PC들도 좀비 감염시키는 등의 랜섬웨어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사태를 보니 해커들이

    모네로

    를 사용한다는 이슈 때문에 모네로 가격이 잠시지만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사진은 모네로 홈페이지의 모네로가 무엇인가에 대한 영문 페이지입니다.

    모네로 전망

    을 알고 싶다면 모네로가 무엇인지에 대해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기 때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모네로 사이트 https://getmonero.org/ 에서 직접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모네로는 현재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시간 12시 56분 기준 우리나라 빗썸 거래소에서는 3868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아래 차트 출처인 업비트도 비슷한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네로 해외시세는 304.46달러로 현재 김치프리미엄이라고 하는 우리나라 프리미엄 가격이 18.7% 정도 높은 상황입니다.

     

     

    위의 차트는 모네로 일봉차트입니다. 개인적으로 분봉차트까지 확인은 하지만 포스팅을 하기에는 일봉차트와 주봉차트를 위주로 포스팅을 해야 나중에 보시는 분들도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봉과 주봉차트를 보고 판단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모네로 일봉차트상 지난 12월 20일 1모네로당 3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급등 현상이 있었고, 반짝 하루 시세가 나온 뒤 지금은 점차 우하향하고 있습니다.

     

    시세가 나온 이후 기대감에 상승하기는 했지만 올해 초 우리나라의 규제 움직임에 대부분의 가상화폐들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하락추세 흐름은 최근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요즘 각 가상화폐마다 가격대가 정해져있고, 따로 업밋과 호재, 전망들이 난무하지만 전체적인 시장 흐름에 따라 빠질 때는 다같이 빠지고, 오를 때는 다같이 오르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개별 호재나 전망, 차트보다는 전체적인 국제 흐름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4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 규제 움직임이 있고, cme와 cboe 등의 선물시장의 만기일에도 어느 정도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봉차트를 보면 지난 16일 잘 이어져오던 추세선을 이탈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꼬리까지 이어지는 추세선은 현재 320000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즉, 오늘 기준으로 320000 부근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이 위에서는 충분히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주식과는 다르게 변동성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이 추세선이 현재가 대비 20% 조금 안되게 하락한 수치임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주식시장이라면 매물대와 기업 상황을 보면서 추가진입 시점까지 잡아드렸을텐데, 코인은 아직 공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추세선 위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위의 차트는 모네로 주봉차트입니다. 지난 11월부터 5주선을 따라서 올라오다가, 12월 중순 강한 상승 흐름을 한번 보이고, 추가 상승하다가 지난주 5주선을 종가기준으로 이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주도 현재 5주선 부근에서는 오히려 저항이 걸리며 반등하지 못하고 있고, 하락하는 음봉 흐름을 보입니다.

     

    주봉차트상 추세선은 이번주 기준으로 역시 320000 부근에 위치합니다. 즉, 이 부근을 이번주 이탈한다면 추세선 이탈 지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봉차트상 320000 부근은 오늘 기준이고, 내일은 이 추세선 특성상 더 올라가기 때문에 일봉차트상 손절라인은 계속해서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주 아직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음봉이고 이번주까지 음봉이라면 3주 연속 음봉이 나오게되고, 추세선까지 이탈한다면 차트상으로는 최악의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주 주말 cme 선물 마감일로 알고 있고, 이번주가 지나 다음주에는 가상화폐 실명제가 시행되며, 신규진입 여부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데, 그다지 긍정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모네로 자체적인 호재나 악재라기 보다는 시장 전체적으로 현재 좋지는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진입하려면 차라리 급락 이후를 노려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