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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릴 기업은 증강현실 관련주 나무가(190510) 입니다. 나무가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 관련 제조 기업으로 주요 생산제품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과 노트북 카메라모듈, 무선 오디오 모듈과 3D 카메라 모듈 등이며 카메라 모듈 제품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에 채용됩니다.

증강현실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폰 탱고 수혜주로 증강현실 구현시 카메라 모듈이 중요하기 때문에 증강현실 테마주로 분류되는 기업입니다.

위의 차트는 증강현실 관련주 나무가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아래 주봉차트를 보면 알겠지만 2016년 8월부터 올해 초까지 중장기적인 하락 흐름이 이어져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올해 초 LG이노텍이 애플의 차기 아이폰에 탑재될 3D카메라를 위하여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나무가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강한 상승 추세 흐름이 이어지다가 2월 초 단기 고점인 33800을 찍고 최근까지 계단식 하락파동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현재가 아래로 단기 이동평균선 지지라인도 없고 매물대 지지라인도 크지 않기 때문에 현재는 진입 시점으로 좋지 않은 위치입니다.

추가진입할 여력이 있다면 전저점을 무너트리지 않는 상황에서 추가진입을 고려하되, 추가진입이 어렵다면 비중을 정리하는 것이 좋아보이는 상황입니다.

지난 전저점인 17800 부근으로 이 부근 위에서는 반등을 기대해 볼 수는 있지만 현재 단기 추세가 하락으로 굳어졌고, 전저점 이외에는 딱히 반등할만한 위치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해보입니다.

위의 차트는

증강현실 관련주

나무가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2016년 8월 고점을 형성하고 최근까지 역배열 우하향추세가 길게 이어져왔으며 올해 초 반등이 강하게 나오기는 했지만 최근까지 이 추세 흐름을 다시 무너트리면서 주봉차트 추세도 하락추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중장기 추세가 하락이라는 것은 실적 관련 리스크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실적을 보면 2016년 적자전환했고, 지난해 실적은 그야말로 최악이었습니다.

고화소 제품군 진입에 따른 초기 설비투자비용이 증가하고 매출 제품 전반의 판매가격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되어 약 315억 가량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6년 대비 -4602%에 달하는 엄청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도 300%대를 넘어섰기 때문에 재무 리스크도 존재하는 기업으로 기업 실적이나 재무가 좋지 않은 기업들은 유상증자 가능성이 다소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리스크를 어느 정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무가는 증강현실 관련 테마로 상승 모멘텀은 좋지만 실적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전저점을 이탈한다면 중장기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비중을 줄여 놓고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고점에 물려 중장기적으로 가져오시는 분들에게는 쉽지 않겠지만 전저점을 무너트린다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면서 변동성이 다시 강해질 수 있고 하락시 더 큰 하락이 나올 수 있다는 점 유의해 두셔야 합니다.

반등한다면 23500 부근부터 중장기 매물 저항이 강하게 존재합니다. 이 매물 저항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지난 1월 나왔던 대량거래가 다시 나오면서 위의 매물을 어느 정도 소화해주어야 상승할 수 있다는 점 정도 체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