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

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러시아로 떠났습니다. 2박 4일간의 러시아 국빈방문 때문인데, 푸틴 대통령을 만나 한러 정상회담을 하면서 남북러 철도 연결 사업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철도 관련주가 대북경협주 중 가장 큰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올 4월달과 5월달 굉장히 강한 테마군을 형성하기도 했습니다.

 

철도 관련주에 포함된 주식 종목 게시판을 가보면, 한러 정상회담으로 인해 기대감이 여전히 살아 있었고, 정상회담날 상한가를 간다는 유언비어가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러한 호재(?)에도 철도 관련주들의 지난 금요일 성적표는 처참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철도 관련 주식들이 거의 예외없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옆의 사진은 미래에셋대우HTS에 철도 관련주들을 따로 관심종목에 등록해 둔 것입니다.

 

지난 금요일, 한러정상회담에서 남북러 철도연결 공동연구 지속 합의를 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역사적인 사건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철도 주식들은 하락했습니다.

 

중앙오션이 -18%대 하락을 보였고, 에스트래픽, 대아티아이, 삼현철강, 대동스틸, 에코마이스터 등 모두 파란 불을 보였습니다.

 

왜 이러한 호재에도 관련주들이 모두 하락을 한 것일까요?

 

그 이유는 시장에서 이를 단기 재료 소멸 이슈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철도 관련주

들은 대부분 큰 상승을 보였고, 이번달 조정이 나온 상황에서도 테마 이전보다 두배 이상씩 상승해 있던 것이 대부분입니다.

 



 

보통 테마주들은 단기간에 주가가 그만큼 올랐으니, 테마가 빠지면 주가가 그만큼 하락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다만, 철도 관련 테마는 단기간에 죽을 테마가 아니기 때문에 조정이 나온다고 해도 테마 이전 가격대까지 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러 철도 연결로 인해 서서히 수혜주 중 옥석 가리기가 시작될 것이고, 이에 다시 한번 상승 파동은 기대해 볼 수 있지만, 당장 발표에도 하락을 한 것은 이번 타이밍을 세력들은 이익실현 지점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세력이 모든

철도 테마주

를 관리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몇 종목 정도를 포트에 넣어두고 관리해 이번 이슈를 이익실현점으로 보아 몇종목을 집중 매도하면, 나머지 종목들이 따라가게 됩니다.

 

 

이미 저점 대비 두배 올라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세력도 비중을 정리했다가, 추후 다시 저점에 매집해 주가를 끌어올리려는 행동을 테마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여러번 반복합니다.



 

때문에 철도 테마주나 다른 테마주들을 공략할 때는, 단순한 호재를 호재로 바라보지 않고, 세력의 입장에서 보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남들이 모두 아는 호재는 호재가 아닙니다.

 

철도 관련 주식이 그동안 오르지 않았고, 한러 정상회담에서 아무도 모르게 깜짝 발표되었다면 지난 금요일부터 거의 대부분 철도 관련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테마가 시작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현재는 테마가 시작된지 조금 지났고, 세력도 일부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다시 롤링할 수 있게끔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추후 다시 올린다고 물려 있는 상태에서 테마주를 무조건 홀딩하는 것은 좋지 않은 대응입니다.

 

앞으로 남북러 철도 사업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는 기업과, 연관이 없어 실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기업들이 가려질텐데, 앞으로는 이러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철도 관련 테마주들을 체크해 보는 안목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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