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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총정리

제4이동통신 관련주 및 테마주 총정리

by 주소남 2017. 10. 25.

목차

    이번 시간에는 제4이동통신 관련주에 대해 포스팅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 포스팅을 하기 전에 제4이동통신과 4G, 5G를 햇갈려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충 설명 먼저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먼저 제가 이번에 포스팅하고자 하는 제4이동통신 관련주들은 대부분 제4이동통신 업자에 대한 관련 기업들입니다.

     

    제4이동통신 사업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지배하는 이동통신서비스 시장에 새로 진입해 경쟁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는 네번째 사업자를 말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통신사는 위에서 언급한 세곳이 과점 시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알뜰폰이 생겨나면서 이를 네번째 통신사업자로 아는 분들이 있지만 이들도 대부분 SK텔레콤이나 KT, LG유플러스의 자회사들이 알뜰폰 사업을 하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이들의 망을 빌려 운용하기 때문에 독립된 기업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2011년과 2012년 내내 태동했으나 실현되지 않았고, 많은 제4이동통신사업자들이 계속해서 신청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제4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받기까지는 험한 길이 예상됩니다. 최근 정부가 제4이동통신 설립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앞으로 관련주들이 계속해서 관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포스팅을 이번 시간에 해 보려고 합니다.

    제4이동통신을 4G 기술이나 이것보다 한단계 더 나아간 것을 5G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은 잘못 알고 계시는 겁니다. '4G'는 우리나라 말로 풀면 '4세대 이동통신'으로 현재 널리 상용화된 기술입니다. 정지상태에서 1Gbps, 이동 중에는 100Mbps의 높은 전송 속도가 특징이며 1Gbps의 전송속도는 평균적인 MP3 음악파일 100곡을 2.4초에 영화 1편을 5.6초에 전송받을 수 있는 빠른 속도입니다.

     

     

     

    이에 한단계 더 나아가 '5G' 즉 '5세대 이동통신'은 1GB를 10초 안에 내려 받는 시대로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국제소비자가전박람회 2017(CES 2017)'에서 네트워크 분야 화제는 '5세대 이동통신(5G Networks)' 였습니다. 이 행사에서 인텔은 5G 모뎀을 세계 최초로 발표하며 기가비트급 속도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차량과 사물인터넷, 무선 광대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소비자들은 3G에서 이제 4G에 익숙해졌지만 통신사들은 5G 이동통신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를 보면 세상이 점점 무서운 속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정부에서도 제4이동통신을 허하기 위해 미래부에서 해외 사례와 등록제 전환 범위,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해 진입규제 완화를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올해 하반기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해외에서는 허가제 대신 주파수 경매를 통해 자금력을 비롯한 사업 자격을 검증하고 있는데 이와 유사한 형태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기업들은 제4이동통신 사업자들이 대부분인 테마 기업들입니다. 이 중에는 직접 제4이동통신 사업자로 신청하는 기업들도 있고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도전하는 기업도 있으며, 이에 따라 수혜가 예상될 것으로 속해있는 기업, 자회사가 제4이동통신 사업을 하는 기업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제4이동통신 관련주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4이동통신 관련주 및 테마주 총정리

     

     

    세종텔레콤(036630) : 1992년 설립된 기업으로 통신, SI, 통신판매 상업을 하는 기업. 통신부문은 국제전화, IDC(인터넷데이터센터), VoIP(인터넷전화) 서비스 및 MVNO(이동통신재판매 또는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 SI부문은 국내외 통신네트워크 구축공사 등을 수행하며 상품부문은 KT의 이동전화 가입자를 유치하고 단말기를 판매하는 무선총판 사업을 함. 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 사업자로서 한국 제4이동통신 시장 진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기업 중 하나.

     

    2017.06.22 - 세종텔레콤, 4이동통신 등록제 소식에 ↑

    2017.07.04 - 세종텔레콤, 제4이동통신 쟁점화 기대감 ↑


     

    콤텍시스템(031820) : 전통적으로 공공시장 및 금융권 네트워크통합 장비 및 솔루션 사업에서 경쟁력을 지닌 기업으로 최근 SI를 포함한 토탈서비스 전문 기업으로의 전환을 이루고 있음. SW산업진흥법에 따라 대기업이 빠진 공공시장에서 성장을 이룩. 보안사업의 경우 지식정보보안컨설팅 전문업체 지정을 추진 등의 전략솔루션을 추가로 발굴하여 통합서비스 전문기어븡로 성장동력을 마련. 제4이동통신 컨텀모바일 컨소시엄에 2015년부터 참여.

     

    2017.06.23 - 콤텍시스템, 제4이통 이슈로 주가 폭발했지만 지분 미미

    2017.08.16 - 콤텍시스템, 통신비 절감 총력 속 제4통 도입 완화 강세


     

     

    기산텔레콤(035460) : 통신장비 제조 및 판매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군통신장비를 제조하는 현대제이콤, 항공통신장비를 제조하는 모피언스 등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기 때문에 방산주 테마도 가지고 있음. 기산텔레콤과 종속회사는 서로 다른 제품과 용역을 제공하는 전략적인 사업단위. 중계장비 전문 업체로 기존 와이파이 성능을 2배 높인 새로운 장비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SK텔레콤에 공급하기 때문에 제4이동통신 테마주에 편입. 제4이동통신 출범시 중계기 납품 가능성. 오세훈 관련주.

     

    2016.01.29 - 기산텔레콤, 제4 이동통신 선정 기대감에 급등

    2017.03.27 - 기산텔레콤, 정부 4차산업 기술개발 지원 ↑

    2017.04.13 - 기산텔레콤 통신비 인하 공약에 상승


     

    스킨앤스킨(159910) : 기초화합물 제조, 디스플레이(OLED)용 소재의 개발 및 생산, 임가공 생산을 하고 있으며, OLED 소재의 고순도화에 필수장비인 승화정제기 제조 사업을 하는 기업. 두산전자를 통해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내에서 그린호스트는 독점, HTLL은 덕산하이메탈에 이어 M/S 2위 기록. AMOLED 소재용 승화정제기는 국내 AMOLED 소재업체 대부분에 납품.  올해 9월 제4이동통신 진출을 준비하는 컨소시엄에 자본금을 출자하며 4이동통신 시장 진출 관련주로 분류. 화장품 관련주.

     

    2017.09.21 - 스킨앤스킨, 9월 말 제4이동통신 진출 컨소시엄 출자

    2017.09.21 - 제4이동통신 준비 위해 '미래모바일' 법인 설립 내년 등록제 이후 본격 추진 스킨앤스킨 출자


     

    바른전자(064520) 테크엘로 사명 변경 : 종합반도체 전문업체로 반도체 후공정 제조부문인 SIP(System in a package) 사업과 사물인터넷 장비 제조업을 하는 기업. 반도체 후공정 제조로 SD메모리카드, USB메모리, SSD 등을 제조하고 있고, 근거리/장거리 무선통신 장비를 생산. 2015년부터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미아방지용, 피트니스용 스마트밴드, 스마트슈즈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출시하여 판매. 사물인터넷 관련주. 제4이동통신 퀀텀모바일 컨소시엄에 주주로 참여한 것이 확인되며 제4이동통신 테마주 편입. 비콘 관련주.

     

    2015.11.04 - 바른전자, 제4이통 선정 기대감에 방긋

    2015.11.03 - 바른전자, 제4이통 '퀀텀모바일' 참여 사물인터넷 주력

    2017.06.28 - 바른전자, 4이동통신 수혜 입을까?


     

    바른테크놀로지(029480) : 3D 입체영상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극장용 디지털입체영상시스템 및 편광안경, 무안경식 3D패널, 디지털스페이스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NI(network Integration)/ SI(System Intergration) 사업의 Network Consulting, 기획, 설계, 구축, 감리, 유지보수 등을 제공. 케이디씨에서 바른테크놀로지로 사명 변경. 바른전자는 바른테크놀로지의 2대 주주.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에서 퀀텀모바일 컨소시엄으로 참여.

     

    2015.11.02 - 콤텍시스템, 케이디씨, 세종텔레콤, 제4이동통신 컨소시엄 기대감에 上

    2015.11.04 - 케이디씨, 제4이동통신 사업 참여 기대감에 상한가


     

    쏠리드(050890) : 이동통신 및 유선통신 관련 네트워크 장비의 제조 개발 등의 사업을 하는 기업. 유무선 장비를 모두 생산하며 무선장비는 주로 중계기를 생산하고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5% 정도. 쏠리드시스템스, 쏠리드링크, 케이알에프, 쏠리드원텍 등 13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두고 있으며 팬텍을 인수한 기업이 쏠리드. 퀀텀 모바일 컨소시엄에 주주로 참여한 적이 있기 때문에 제4이동통신 관련주로 분류. 이재명 관련주.

     

    2015.11.15 - 팬택 인수한 쏠리드, 제4이동통신 사업자 컨소시엄 참여

    2017.01.10 - 쏠리드, 정부 기간통신 등록제 변경 추진 4이통 참여 기대감 상승세


     

     

    서화정보통신(033790) : 무선통신시스템용 중계기를 통신사업자에게 공급하며 주요 고객으로는 이동전화사업자인 SK텔레콤, 주파수공용통신사업자인 케이티파워텔, 디지털지상파방송사업자인 KBS를 비롯한 각 방송사 등. 제4이동통신 성공시 중계기 등을 만드는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제4이동통신 테마주 편입.

     

    2014.02.03 - KMI 제4이통사업자 적격성 심사 통과 서화정보통신 上

    2014.07.01 - 서화정보통신, 제4이동통신 관련 수혜 종목


     

    모다(149940) : 소프트웨어 개발전문 기업으로 무선데이터 통신단말기를 주력제품ㅇ로 하고 있고 2006년부터 국내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자로 선정된 KT와 모바일 와이맥스 단말기 개발 관련 협정을 체결하여 2007년도 세계 최초로 모바일 와이맥스 단말기 개발에 성공한 기업. 모다정보통신에서 모다로 사명 변경. 제4이동통신 사업을 위한 컨텀모바일 컨소시엄에 합류. 안철수 관련주.

     

    2014.06.26 - 모다정보, 제4이동통신 기대감에 강세

    2015.11.02 - 모다정보통신, 제4이동통신 퀀텀모바일 컨소시엄 참여 소식에 강세


     

    YW(051390) : YW의 주된 사업내용은 도매업(86%), 기업금융(9.5%), 그리고 부동산 임대업 등 기타 부문으로 구성됨. 유통 기업으로 렌탈은 렌탈 고객들로 하여금 렌탈 기간 동안 렌탈물건을 사용하면서 렌탈료를 분할하여 납부하도록 함으로써 일시불로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고가의 생활용품, 산업용 기계 장비 등의 사용을 가능하게 하며, 기업금융이란 안전한 기업의 회사채를 매입 운용하여 자금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하는 기업. YW는 영우통신에서 YW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변경 전 이동통신 중계기 사업을 했으며 제4이동통신 관련 루머가 돌아 단순 테마주에 편입. 현재는 관련 사업을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테마주가 아님.(테마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있어 노파심에 남겨 놓습니다)

     

    2011.08.18 - [루머&진실] 영우통신, "제4이통 참여 결정된 것 없어"

    2011.09.20 - 영우통신, 제4이동통신 기대에 상한가


     

     

    아이즈비전(031310) : 무선호출사업, 이동통신 연구 및 부가서비스 개발업을 하는 기업. 별정통신 사업자로서 국제전화 선불카드 판매, 기간통신사의 통신망을 빌려 휴대통신서비스를 제공하며 자회사를 통해 정보통신기기의 제조와 유통사업을 하는 기업. 1500억원 규모의 국제전화 선불카드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한 1위 기업. 국제전화 선불카드와 통신기기 제조, 통신업 등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 별정통신 기업이기 때문에 4이동통신이 성공한다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기업. 알뜰폰 테마주. (제4이동통신으로 인한 관련 수혜주가 아니라 피해주이기 때문에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을 위해 노파심에 남겨 놓습니다)

     

    2016.02.24 - 아이즈비전, 제4이통 추진 중단 소식에 반사익 기대감에 강세

    2017.05.26 - 아이즈비전, 단통법 합헌 결정에 알뜰폰 테마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