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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주식공부/간단 차트 분석[ㄷ]

데코앤이(017680) 주가 간단 차트 분석[의류 관련주]

by 주소남 2018. 7. 15.

목차

    찌는 듯한 주말, 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릴 기업은 의류 관련주 데코앤이(017680) 입니다. 데코앤이는 국내 의류 제조 및 도소매업 등을 하는 기업으로 의류 브랜드 'DECO'를 통하여 여성 의류를 주로 생산하고 판매합니다.

     

    20대 중반부터 40대 중반의 여성을 타깃으로 하며, 숙녀복 시장은 경쟁자 증가와 소비자의 구매 패턴 다양화로 변화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데코앤이는 이러한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며 매출액이 감소하고 적자가 이어지는 좋지 못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 봄, 최대주주가 변경되었고, 최근 애이나인미디어를 인수하면서 방송 프로그램, 매니지먼트 사업도 병행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종속회사의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지연공시 2건과 종속회사의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처분결정 지연공시 및 종속회사의 유상증자 결정 지연공시 총 4건등을 이유로 다음달 2일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다는 악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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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종목이라도 대응하기 마련 [분할 매매의 중요성]


     

     

     

    위의 차트는 의류 관련주 데코앤이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지난 3월 말, 최대주주 변경 이슈로 강한 상승 흐름이 나온 후 5월 말까지 하락이 이어졌고, 이후 6월 초부터 7월 초까지 강한 상승 흐름이 나왔으며, 최근에는 다시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1000 초반 부근에 있기 때문에 두 틱 정도만 움직여도 1% 등락을 보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강해질 수 있는 구간으로, 지난주 후반 연속 3일 음봉으로 흑삼병 캔들이 만들어졌습니다.



    단기 관점으로 아주 짧게 대응하실 분들은 지난 금요일 저점인 1000 부근을 종가기준으로 이탈할 때를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놓고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6월 중순부터 나온 강한 추세선은 이미 이탈했고, 더이상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추세선이며, 지난주 금요일 종가기준으로 2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했다는 것은 조금 좋지 않은 신호입니다.

     

    그나마 현재가 아래로 매물대 지지라인이 버텨주고있고, 1000 부근까지는 심리적인 지지선이 존재해 주가가 하락추세에도 불구하고 크게 하락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위의 차트는

    의류 관련주

    데코앤이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상 상승과 하락파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120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음봉으로 재차 하락 파동으로 전환될 위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5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지 않았고, 5주 이동평균선 아래로도 중장기 매물대 지지선이 길게 자리잡고 있어 단기적으로 보는 분들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 위치입니다.

     

    물론, 지난주 음봉으로 인해 단기 하락이 나올 우려는 있지만 매물대 지지선 부근에서는 재차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하락 파동을 한번 겪어도 상관 없다 싶으신 분들은 현재 구간에서는 크게 흔들리지 않아도 될 자리라는 이야기 입니다.



    데코앤이 중장기적으로 대응하실 분들이 유의해야 할 구간은 올해 초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이 있는 735 부근입니다. 이 추세선을 이탈한다면 아래로 매물대 지지라인도 약하고, 주봉차트가 완전히 훼손되어 급락할 우려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실적이 좋지 않은 기업이기 때문에 손절라인을 크게 내려 놓고 중장기 대응하는 것 보다는, 단기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데코앤이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계속된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적정 수준이지만 외형이 축소되고, 실적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을 추가했다고 해서 당장 큰 시너지를 기대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테마성으로 주가가 단기 강한 상승을 보일 수는 있어도 중장기적으로는 리스크가 더 크다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