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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전업투자자로 살아가기는 어떨까?'라는 생각을 한 번쯤 하게되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주식 전업투자자는 정말 여유가 있지 않고서야, 주변에서 한다면 만류하고 있습니다.
주식이나 가상화폐에서 한 번쯤 큰 성공을 얻은 뒤, '직장을 관두고 전업투자자로 살아가도 괜찮겠는데?' 라는 생각을 실제 실천으로 옮긴 제 주변의 사람들은 결국 직장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많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주식 전업투자자로 살아가기는 굉장히 힘듭니다. 전업투자자가 실패하는 대부분 이유는 바로 '일정한 수입이 없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늘 강조하는 이야기이지만 주식에 어느 정도 소질있다고 하는 사람도 주식의 저점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힘듭니다.
그만큼 돌발 변수도 많고, 늘 리스크가 따라다니기 때문에 분할매매를 생활화해야하고, 일반 직장인들 월급만큼 주식투자로 꾸준히 벌기 위해서는 그만큼 자금력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10억원 이상 보유하고 있다면, 전업투자자도 괜찮다고 생각되지만, 대부분 전업투자자를 꿈꾸는 사람들은 적게는 몇천 ~ 많게는 1억 조금 넘는 돈으로 전업투자에 뛰어듭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실패 후 다시 직장을 구해 들어가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직장에 대한 스트레스와 반대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지고, 자기 자신이 의사결정을 내려 행동하기 때문에 자유로움에 전업투자자가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전체적인 상승장에 편입하여 수익률도 좋게 나와 소위 '평생직장'을 구했다고 생각하고 전업투자자를 선언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한정된 투자금 안에서 최대의 수익을 뽑아내야 하는 전쟁터입니다. 투자금이 한정되지 않았다면(개인편차에 따르지만 10억원이라고 가정합시다) 주식시장만큼 돈 벌기 쉬운 곳도 없습니다.
어느 정도 안정된 기업을 하루에 100만원씩 1년동안 매일 매수할 수 있는 자금력이 있다면 1년중 수익을 보는 구간은 반드시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이런 자금력이 없기 때문에, 데이트레이딩 기법이나 차트 기법 등을 통해 수익을 얻으려고 합니다.
주식은 상승장이 있으면 하락장이 있습니다. 아직 제가 부족해서 그런지 몰라도, 주변에서 주식 전업투자를 한다고 하면 우선은 조금 더 생각해 보라고 조언합니다.
이는 주식투자 심리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본인이 좋은 종목이라고 생각해도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기업의 미래와 가치를 보고 조금 길게도 끌고가야 할 때가 있는데, 나에게 새롭게 유입되는 돈이 없다면 돈도 동맥경화를 일으킵니다.
저도 예전에 취업준비생 시절, 사실상 전업투자자 생활을 하면서 취업을 준비했던 때가 있었는데, 당시 한정된 자금으로 주식투자를 하다보니 괜히 변동성이 강한 테마주만 찾게되고, 심리적으로도 좋은 종목인 것을 알면서도 다음 달 나가야 하는 카드값 때문에 주식을 처분하기도 해 제대로 수익을 보지 못한 적이 있습니다.
대학생 때는 더했습니다. 그 때는 사실상 책임질 것이 없었기 때문에 ELW라는 고위험 투자상품에도 투자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본다면 지금은 결코 할 수 없는 도박이라고 할 수 있죠.
당시에는 학생 신분으로 고작해야 아르바이트를 했기 때문에 일정한 수입이 없던 때였습니다.
이처럼 일정한 수입 없이 주식 전업투자자로 살아가는 것은 굉장한 스트레스와 책임을 필요로 합니다.
실제로 경험담 중 지난해 초였을까, 주변 지인 중에 동생이 직장을 때려치고 가상화폐 전업투자자를 하려 한다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모아둔 자금이 많지는 않아 대출까지 받아 전업투자자를 한다고 하니, 옆에서 보기에 굉장히 안타까워 무조건 대출은 받지 말고 응원해주라고 했습니다.
그 동생도 나이가 적지는 않았고, 무작정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였기 때문에 친구를 통해 이런 저런 조언을 해주었지만, 절대 대출은 받지 말라고 조언해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가상화폐 시장이 좋았을 때였고, 그 친구도 꽤나 재미를 보았던 모양인데, 그 이후로 가상화폐 시장이 중장기 하락에 빠져 결국은 전업투자자 대신 직장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나마 대출을 받지 않았기에 다행이지 대출을 받아 리스크가 큰 가상화폐 시장에서 전업투자자로 살았다면, 지금쯤 크게 후회하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이야기하지만 자금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전업투자자는 굉장히 힘든 직업입니다. 무한한 자금이라면 수익을 못내는 것이 더 어려운 곳이 주식시장입니다.
저도 절반 정도는 전업투자자로 살아가고 있지만, 주식이 아니더라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머니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이러한 생활이 가능한 것이지, 일정 수입 없이 오로지 주식투자만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굉장히 힘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위에서 10억원 이상이라고 조건을 달아 놓은 것은 사실 10억원 정도 여유 자금을 모아본 사람이라면 굳이 전업투자자가 아니더라도 무엇을 해도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다수 전업투자자를 꿈꾸는 사람들은 저를 포함하여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돈이 들어올 수 있는 머니 파이프 라인을 만들던가, 직장생활을 하여 계속해서 돈이 돌게 만들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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