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나는 주식공부/간단 차트분석[A~Z]

주소남의 DSR(155660) 간단 차트분석[문재인테마주]

by 주소남 2017. 12. 4.

목차

     

    • 간단 차트 분석 구독전 아래 두 포스팅을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벌써 12월이라니 시간이 참 빠릅니다. 이번 시간에 포스팅 할 기업은 문재인테마주로 불리는 DSR(155660)입니다. DSR은 1965년에 설립된 와이어로프 및 합성섬유로프, 스테인리스 와이어 등의 제조업체로 중국에 청도DSR제강유한공사 등을 비롯하여 미국 뉴욕과 베트남에 해외 현지법인을 종속회사로 둔 기업입니다.

     

    DSR의 최대주주는 DSR제강이고 DSR제강은 오늘 오후 포스팅 예정인 기업입니다. DSR제강의 대표이사가 문재인 대통령 출신고인 경남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지난 대선 당시 강력한 정치테마주 성격을 보인 종목으로 대선이 끝나기도 전부터 모회사인 DSR제강과 함께 정치테마 거품이 빠지며 비교적 강하게 주가 하락이 나온 기업입니다.

     

    위의 차트는 DSR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지난 9월 말부터 추세선을 따라 상승하던 중, 중간 중간 강한 시세가 나왔으며 11월 16일 이 추세선을 이탈하는 흐름을 보입니다. 이후 하락하다가 11월 24일 재차 강한 반등이 나오기는 했지만 이전 추세선이 었던 구간이 추세저항으로 바뀌며 윗꼬리를 달고 주가가 내려왔습니다.

     



    다행히 재차 추세선을 만들며 단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은 가지고 있지만 아래 주봉차트까지 본다면 중장기 매물 부담이 강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매물 부담이 없어 만일 급등이 나온다면 단기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빠르게 정리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6000 부근이 추세 저항선으로 이 부근을 거래량을 동반하여 돌파후 지지해준다면 재차 강한 시세를 기대해 볼 수 있으나, 워낙 위로 중장기 매물 저항이 강해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 때문에 상승한다면 6000 부근에서 저항을 받는지 혹은 저항 없이 상승하여 이를 지지해주는지 판단하고 홀딩 유무를 결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하락시에는 지난주 금요일 저점인 5400 부근이 추세선으로 이 부근까지 접근하되, 매물대 하단인 5290 부근을 종가기준으로 이탈한다면 손절 후 재차 저점을 잡는 것이 좋아보이기 때문에 이 부근을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놓고 대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의 차트는 문재인테마주 DSR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 흐름상 대선이 끝나기도 전인 3~4월부터 비교적 테마가 끝나고 강한 하락이 나왔으며 이후에도 주가는 꾸준히 무너져 현재 중장기 매물대 모습을 보면 6400 부근 위로 굉장히 강한 매물 저항이 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승 당시 정치테마를 탔던 기업이기 때문에 굉장히 큰 수급으로 인해 상승했던 것을 비추어 보았을 때 다시 정치테마주로 거론되거나 M&A와 같은 굵직한 재료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재차 이전 가겨대였던 1000 부근 이상까지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 지는 조금 미지수입니다.

     

    만일 평단가가 10000 이상에서 중장기적으로 가져오고 계신다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실테지만 현재로서는 빠른 시일내에 평단가 위로 주가가올라가기에는 조금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 번 정치테마주로 엮였던 기업은 재차 정치테마주로의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문재인테마주로 이름을 날렸지만 이미 대통령이 되신 분이고 더이상 문재인테마주로는 거론되기 힘들 종목입니다. 더군다나 적폐를 청산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계신 대통령이기 때문에 아무리 학연, 지연이 있는 기업이라고 하여 기업에 득이 되는 것은 절대 없기 때문에 정치테마주들은 대부분 단순 테마 및 기대심리에 의한 작업으로 변동성이 굉장히 큽니다.

     

    보통 정치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은 다른 인물에 엮여 재차 정치테마주로의 모습을 보이는 기업들이 꽤나 많습니다. DSR 주봉차트상 추세선을 놓고 보면 추세선은 4880 부근에 있고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이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놓고 현재 구간은 비중을 늘릴 구간은 아니며 차라리 5000 부근을 이탈할 때 비중을 늘렸다가, 추세선 이탈 유무를 확인하고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그나마 다행히 DSR은 스테인리스와 와이어 로프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올해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아주 소폭 감소하기는 했지만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이맘때쯤에 비해 10% 정도 늘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채비율도 낮으며 기업재무도 괜찮은 기업이기 때문에 테마 거품만 빠진 상황이라면 중장기적으로 가져가기 괜찮은 기업입니다.

     

    그동안은 정치테마주로 주가가 이상급등 했다가, 거품이 빠지기 전에 들어오신 분들은 꽤나 고생들을 하고 계시겠지만 거품이 빠진 상황에서 매집하여 들고있다가, 문재인 대통령 말고 다른 정치인과 연결되어 정치테마주로 부각된다면 이는 오히려 행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평단가만 낮게 유지하여 관리를 잘 한다면 중장기적으로 분명 매력있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현재 테마 거품이 완전히 빠졌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으며 앞으로 있는 중장기 매물 부담이 어떤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할지 계속해서 체크하면서 대응해야하기 때문에 이러한 물량의 움직임을 잘 파악하고 대응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