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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최근 정부에서 8월 17일 월요일을 광복절,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 8월 14일 임시공휴일 관련 내용을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했으니, 유튜브 영상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현충일과 광복절이 주말과 겹쳐 쉴 수있는 공휴일이 줄어든 것을 감안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짧지만 귀중한 휴식을 준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공휴일은 증시가 전체적으로 휴장하지만, 아무래도 임시공휴일이다보니 주식시장 개장 유무를 묻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결론 부터 이야기하면 8월 17일 월요일 주식시장은 휴장입니다. 임시공휴일은 관공서에 해당하는 국가 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의 기관, 공공기관 등은 법적 효력을 받아 의무적으로 휴무하게 됩니다.
즉, 한국거래소나 한국은행, 우체국 등과 같은 곳도 의무적으로 휴업을 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휴장입니다.
가장 최근의 임시공휴일은 2017년 10월 2일 월요일로, 당시 10월 4일 수요일 추석 연휴와 앞선 주말 간의 끼인 날이었는데, 이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여 당시 최대 10일의 휴일이 이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2017년 10월 2일 임시공휴일도 국내 주식시장은 휴장했습니다. 만일 근거를 찾고 싶다면, 여러분이 보는 주식 종목에서 2017년 10월 2일 자료를 찾아보면 근거를 댈 수 있습니다.
2017년 8월부터 10월 22일 까지의 코스피지수인데, 9월이 끝나고 10월 첫날의 증시 시작일이 10월 10일 화요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앞의 봉은 9월 29일 금요일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1948년 12월 15일 수요일 국제연합의 대한민국승인 경축 국민대회를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8월 14일, 광복절 70주년 및 메르스로 인한 경기 침체 회복을 위하여 13년만의 임시공휴일을 맞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6년에 한 차례, 2017년에 두 차례 임시공휴일이 있었고, 2017년 10월 2일 임시공휴일 이후 2년 9개월 만에 2020년 8월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경제적 파급 효과와 관련하여 경제 전체 생산 유발액이 4조 2,000억원에 이르고, 취업 유발 인원도 36,000명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 놓았습니다.
물론 관공서 외의 기업들은 의무 휴업이 아니기 때문에, 특히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임시공휴일에 출근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고, 임시공휴일에 대한 이슈가 있을 때 마다 계층의 불평등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8월 14일은 택배업계가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하는 등 업계별로도 임시공휴일을 적극 장려하도록 기업 문화가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8월 17일 월요일 임시공휴일은 주식시장(증시) 휴장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