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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2월 17일 오늘의 증시현황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 증시는 해외시장 영향과 기관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 출하 등으로 인해 양시장 모두 하락하고 있습니다.
전 날 미국 뉴욕증시는 조정 가능성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표에 따르면 예상보다 인플레이션 완화 속도는 더디고 고금리에도 미국 경제에선 일자리가 타이트해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요구될 것이란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에 미국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26% 하락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1.78%, S&P500지수는 -1.38%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희토류 관련주를 비롯하여 철강주와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희토류 기술 수출 제한 소식에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동국알앤에스, 쎄노텍, 티플랙스 등 희토류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인프라 정책 수혜 및 중국 부동산 부양 기대감 등에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POSCO홀딩스, 휴스틸 등 철강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Fed 긴축 장기화 및 빅스텝 우려 등에 제주은행,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은행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화인써키트와 키이스트, 새빗켐, 아이에스동서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던 화인써키트(화인써키트 상장일 전망은?)는 스팩소멸합병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키이스트는 에스엠의 비핵심자산 지분 매각 검토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와는 온도가 확연히 다른 조정장이지만 양지수 모두 상승 추세는 큰 변함이 없기 때문에 우려할 자리는 아닙니다.
다만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여부에 따라 일시적인 조정 파동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오후장 힘내서 대응하시기를 바라면서 희토류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2월 17일 오늘의 증시현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