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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데이타 주가가 사우디 비전 2030 모멘텀을 받은 가운데, 과연 이러한 반등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 받고 있습니다.
모아데이타는 어떤 기업이고, 사우디 비전 2030 모멘텀과 주가 전망까지 짧게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아데이타(288980)는 어떤 기업?
모아데이타는 AI 기술을 확용, 각종 이상 탐지 및 예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AIOps 솔루션 '페타온 포캐스터(PETAON Forecaster)'를 개발, 출시한 곳입니다.
페타온 포캐스터(PETAON Forecaster)는 기존 ICT운영 시스템에 딥러닝 기술을 접목시켜, 시스템의 이상을 탐지·예측하고 이상 행위의 원인을 자동으로 분석해 시스템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모아데이터는 AI기반의 헬스케어 분석 서비스를 개발하며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형 물류유통기업과 택배기사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건강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맞춤 건강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죠.
모아데이타는 지난해 3월 상장 당시 모아데이타 상장일, 공모가 넘길까포스팅을 통해 안내해드리기도 했었습니다. 모아데이타 상장일 공모가 등 내용은 이전 글을 참고해주세요.
모아데이타 사우디 비전 2030 모멘텀
모아데이타는 최근 주식시장에서 사우디 비전 2030 관련주로 모멘텀을 받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는데, 1조 달러(약 1300조원) 규모의 대자본이 투입될 예정인 네옴시티에는 건설, 설비, 첨단 인프라 구축 등 국내 기업들에게 엄청난 수익성이 보장된 기회가 있을 전망입니다.
특히 ‘사우디, 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SKIV)’가 사우디산업개발펀드(SIDF)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들의 산단 내 공장 설립과 설비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는 소식에 사우디, 네옴시티 관련주들이 움직였습니다.
모아데이타와 자회사 메디에이지가 사우디아라비아 '리파드 인베스트먼트(Rifad Investment)'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적이 있습니다.
모아데이타는 이번 협약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이 발표한 새로운 기가 프로젝트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 만큼 사우디 비전 2030 모멘텀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모아데이타 주가 전망
모아데이타 주가 일봉차트를 보면 이동평균선 역배열로 지난 7월말까지 하락하다가 이후 저점을 조금씩 높여가면서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사우디 비전 2030 모멘텀을 받아 네옴시티 관련주로 부각되었고, 강한 거래량과 함께 이따금씩 강한 주가 반등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현재 상승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현재 주가 위로 3,870원 부근까지는 단기 저항이 약하기 때문에 이를 단기 목표주가로 설정해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하락시에는 아래 주봉차트상 매물대 하단인 3,250원 부근 이탈을 단기적으로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팩트럼을 넓게 보고 대응한다면 단기 매물대 하단인 2,860원 부근 내지는 그 아래 추세선이 위치한 2,720원 부근까지 단기 손절라인을 내려 놓고 대응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아데이타 주가 주봉차트상 상장 후 최고 28,250원까지 상승했던 주가가 무상증자 등의 이슈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최근 주봉차트상으로도 반등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모아데이타 주가 주봉차트를 확대해보면 위처럼 확인되는데, 위에서 언급한 3,250원 부근 아래로 지지라인이 약해 이를 이탈할 경우 일시적으로라도 주가가 강한 하락을 보일 우려가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큰 흐름에서 보면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고, 저항보다는 지지라인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보이기 때문에 위험 구간 이탈만 유의해 대응하면 차트 흐름은 현재로서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