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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4일, 토스증권 커뮤니티 앰배서더 자격으로 초청 받아 ‘토스증권 3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토스증권이 지난 3년간 이룬 성과와 앞으로의 여정을 소개하는 자리였는데요.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을 들을 수 있었는데 과연 어떤 내용인지, 토스증권 기자간담회 분위기는 어떠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토스증권 기자간담회 가는길
토스증권이 출범 3주년을 맞이했지만 오프라인 기자간담회는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영광스럽게도 토스증권 커뮤니티 앰배서더 자격으로 초청 받아 3월 14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을 방문했습니다.
참고로 콘래드 서울 가는 방법은 여의도역에서 3번 출구 방면 지하로 연결되어 있는 곳을 가다보면 더현대서울 가기 전에 있습니다.
행사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해 이곳, 저곳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행사장 플랜카드에 걸려있는 숫자 15, 570만, 150만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숫자에 대한 비밀은 아래에)
토스증권 출범 3년 만에 첫 오프라인 기자간담회라고 하는데, 행사장에 사람들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언론사에서 취재를 오셨고, 이후 Q&A 시간 등 취재 열기가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행사 시작 30분 전에 찍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중간 좌석까지 기자님들이 자리를 잡았고, 행사 시작 후 뒤를 둘러보니 꽉 찬 자리가 이번 행사가 얼마나 뜨거운지 대변해 주더군요.
토스증권 기자간담회 시작, 영화 같은 몰입감의 영상
저는 운좋게 가장 앞자리에서 기자간담회를 볼 수 있었는데요, 본 행사에 앞서 오늘 기자간담회 내용을 요약한 듯한 회사 소개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트렌디한 짧은 영상이 몰입도를 극대화시켜주었고, 이어 토스증권 김승연 대표가 올라와 본격적인 기자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토스증권 출범 3년간 성과는?
간담회에서 인상적이었던 내용 중 하나는, 바로 지난 3년간 토스증권의 성과였습니다.
토스증권은 2021년 3월, 어려웠던 투자를 모두가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MTS(Mobile Trading System)를 오픈하며 출범했습니다. 이후 지난 3년간 국내 주식을 시작으로 해외주식과 실시간 해외 소수점 거래, 콘텐츠,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그 결과 약 1달 만에 100만 고객을 유치하며 가파르게 성장했고요. 토스증권은 3월 현재(24.3.14 기준) 약 58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고, 매달 토스증권을 찾는 고객(MAU)은 약 300만 명 수준이라고 하네요(2024년 2월 기준).
직접 주식 투자를 하고, 주식 관련 블로그와 사이트를 운영하다 보니 개인적으로도 출범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토스증권을 접해보았는데, 직관적이고 단순한 UI 때문에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토스증권 김승연 대표 프레젠테이션
김승연 대표님이 발표 중에 계속해서 강조한 것은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어떻게 상품에 녹여낼지 고민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고객들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어떤 서비스를 출시할지, 투자자들의 피드백을 최대한 반영하려는 의지가 발표에서 계속해서 드러나는 것 같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더군요.(고객 친화적인 모습 Good!)
고객의 목소리를 흘려듣지 않는 노력 덕분이었을까요? 토스증권은 출시 3년 만에 지난해 연간 기준 15억 3,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 실적도 의미 있는 실적이 전망된다고 합니다.
이날엔 올해 토스증권의 새로운 비전도 공개됐습니다. ‘To provide better access to global capital markets for all investors’ 모든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의 균등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뜻인데요.
지난해까지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서비스를 다지는 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다양한 측면에서 확장을 꾀하며 투자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WTS’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토스증권 WTS, 2분기 내 출시 예정!
현재 모바일 중심의 토스증권이, 올해 2분기 내 모바일 앱 밖으로 벗어나 WTS를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WTS란 Web Trading System으로, 쉽게 말해 웹에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특히 토스증권의 WTS는 토스 앱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해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고, 기존 토스증권 MTS와도 연동돼 언제 어떤 채널로 접속해도 정보 탐색 경험이 서로 이어질 수 있게 도울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HTS의 경우 별도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야 하지만, 토스증권의 WTS는 웹 형식이기 때문에 조금 더 편리하게 PC 환경에서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식을 조금 전문적으로 한다는 사람들은 사실 모바일에서만 정보를 탐색하지는 않는데요. WTS가 출시된다면 이제는 전문투자자들도 토스증권을 더욱 눈여겨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넘어 많은 선택지 제공
토스증권은 올해 WTS 출시와 함께 고객들에게 단순 주식을 넘어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서비스 중인 국내 주식, 해외 주식 등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다양한 금융 상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다양한 측면에서 확장성을 극대화하여 전국민의 주거래 증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토스증권이 증권 업계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가파른 성장을 계속해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현재까지의 행보라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기자간담회의 꽃 Q & A
‘기자간담회’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다시피 기자들과의 소통에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습니다.
김승연 대표와 김규빈 헤드 오브 프로덕트, 사회자 세 분이 단상에 올랐고, 기자님들께서 질문을 주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김규빈 헤드 오브 프로덕트가 본인 소개와 함께 행사장 플랜카드에 걸려있는 숫자 15, 570만, 150만에 대한 의미를 알려주었을 때는 독창적이고, 트렌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15, 570만, 150만에 대한 의미는 토스증권이 3년 동안 만들었던 성과들에 대한 숫자라고 합니다.
출범 3년 만에 2023년 연간 기준 ‘15’억 3,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또한, 지금까지 토스증권에 가입한 이용자가 ‘570만’명(하지만 2024.3.14 기준 약 580만명으로 증가), 토스증권에 가입해서 지금까지(2024.3.14 기준) 해외주식을 한 번이라도 매매해 본 이용자가 약 ‘150만’명 이라고 합니다.
숫자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을 때는 기획한 사람의 아이디어가 굉장히 좋고, 트렌디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질의응답에 대한 내용은 참석한 기자님들께서 워낙 수 많은 기사를 썼기 때문에 관련 기사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 질의응답 과정에서 토스증권이 계속해서 강조하는 내용은 ‘고객의 피드백’이었습니다.
토스증권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 덕분’이라고 했던 김승연 대표의 초반 멘트와 함께 여전히 고객의 피드백을 통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는 말은 토스증권 이용자로서도 굉장히 반가운 말이었습니다.
토스증권 기자간담회 방문 후기
토스증권 커뮤니티 앰배서더로 초청 받아 참석했지만, 사실 그 이전에 토스증권 이용자로서 누구보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싶었는데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정말 ‘잘 다녀왔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업계 후발 주자로 들어와 업계에서는 많이 시도하지 않았던 경험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지금까지 나름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닌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토스증권 앰배서더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고, 보다 양질의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전달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또 하나 기자간담회에서 느낄 수 있었던 점은 토스증권의 젊은 조직에서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다는 것입니다.
토스증권 대표부터 행사를 준비하는 스탭분들 모두 서로에게 ‘~님’이라고 존중하는 것은 물론, 대표님도 직원들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고 젊고,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보는 것 같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더군요.
여러 포럼 행사 등을 다녀보았지만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토스 기자간담회 였던 것 같고, 앞으로도 토스증권 앰배서더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토스증권으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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