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한국전력 주가가 4주간의 주가 하락을 뒤로하고 지난주 멋지게 반등에 성공 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어떤 기업이고, 최근 소식과 차트로 풀어 본 주가 전망은 어떠한지 등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전력(015760)은 어떤 기업?
한국전력은 한국산업은행의 자회사로 지배회사인 한국전력공사가 영위하는 사업은 전력 자원의 개발과 발전, 송전, 변전, 배전 및 이와 관련되는 영업, 연구 및 기술 개발, 투자 또는 출연, 보유부동산 활용사업 등이 있습니다.
또한 연결대상 종속회사들은 원자력발전 사업과 화력발전사업, 그리고 기타사업으로 발전소 설계 사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시가총액 + PBR
한국전력 시가총액은 10월 18일 종가 기준, 약 13조 5133억원이고, PBR은 0.37배 수준입니다.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 전기요금 정상화 추진 언급
최근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은 전남 나주시 한전 본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에너지 공공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원가를 요금에 합리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필수 전력망 투자 재원 마련 및 전력 생태계 지속성 확보를 위한 요금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기료를 인상해 전력망을 적기 확충하고,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며, 단계적인 전기요금 정상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전기료 상승은 한국전력의 기업 실적 상승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로 인한 기대감에 한국전력 주가는 당일, 전일 대비 +3.53%의 주가 상승이 이뤄진 뒤 최근까지 주가가 반등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주가 전망
한국전력 주가 일봉차트를 체크해보면 지난 8월말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 등에 연일 주가가 상승하다가 지난 9월 23일, 4분기 전기 요금 동결 소식에 강한 주가 갭하락이 나타났고, 이후 지지부진하다가 지난 한 주 비교적 강한 주가 반등이 나타났습니다.
주가 반등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적으로 33일 이동평균선을 종가 기준으로 돌파하는지 체크해야하고, 위로 매물 부담이 어느 정도 남아 있기 때문에 주가 상승 시 어느 정도 거래량이 동반 되어야 주가 상승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위의 이동평균선이나 매물대 저항을 돌파하지 못하고 주가가 하락할 경우 데이트레이딩 관점으로 짧게 본다면 추세선을 기준으로, 추세선 이탈 후 추가진입까지 고려해 스윙 관점으로 본다면 매물대 하단인 19,000원 부근을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대응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전력 주가 주봉차트를 보면 지난주 비교적 강한 장대 양봉으로 3주간의 조정을 어느 정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난주 저가 아래로 어느 정도 중장기 매물대 지지라인이 견고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21,500원 부근 위로 중장기 매물대 저항이 강해지기 때문에 최근 거래량보다 많은 거래량이 회전되면서 위의 매물을 소화해야 어느 정도 주가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봉차트상으로도 19,000원 부근 아래로 지지라인이 약한데, 이 부근 이탈 후 추가진입까지 가능하다면 주봉차트상 추세선이 위치한 18,500원 부근까지는 손절라인을 내려 놓고 여유 있게 대응해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추세선을 주봉차트상 종가 기준으로 이탈할 경우 강한 변동성이 나타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중장기 대응하시는 분들도 추가진입 여력이 없다면 어느 정도 비중을 정리 후 추후 다시 저점에서 매물대 지지라인이 만들어질 때 재진입해 평단가를 낮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