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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주가가 인터배터리 참가 기업으로 부각되며 모멘텀을 받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어떤 기업이고, 인터배터리 2025 참가 소식과 차트로 풀어 본 주가 전망은 어떠한지 등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코퓨처엠(003670)은 어떤 기업?
포스코퓨처엠은 POSCO홀딩스의 자회사로 이차전지 소재와 첨단화학 소재, 산업기초 소재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특히 이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탄소소재 원료와 제품, 내화물과 생석회 등을 제조, 판매하는데, POSCO홀딩스와 함께 대표적인 포스코 그룹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으로 주목 받는 회사입니다.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 포스코 그룹의 리튬, 니켈 등 원료,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 등 R&D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 시가총액 + PER + PBR
포스코퓨처엠 시가총액은 3월 5일 종가 기준, 약 10조 4,111억원이고, PER은 362.26배(업종PER 65.72배), PBR은 4.30배 수준입니다.
포스코퓨처엠 인터배터리 2025 참가 기업 모멘텀
포스코퓨처엠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서 양음극재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캐즘으로 불리는 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더 멀리 이동하고, 더 빠르게 충전하고, 더 저렴한 전기차를 위한 양, 음극재 기술 로드맵과 원료-소재-리사이클링에 이르는 그룹 차원의 공급망 구축 성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주행거리 증대가 필요한 프리미엄급 전기차에 적용되는 소재로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까지 이 제품의 양산기술을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감에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물론이고, 계열사인 POSCO홀딩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DX 등도 모멘텀을 받아 강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한편, 인터배터리 참가 기업은 포스코퓨처엠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스케이온, LS ELECTRIC, 엘에스머트리얼즈, 엘에스알스코, 에코프로, 고려아연, 금양, LG화학, 엘앤에프,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동원시스템즈, 아이에스동서, 원준, 아토텍코리아, SDT 주식회사 등 많은 배터리 관련 기업들이 참가합니다.(참가기업 리스트는 아래 글 참고)
2025 인터배터리
국내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 전세계 배터리 전문가들과 30000 여명의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인터배터리!
interbattery.or.kr
포스코퓨처엠 주가 전망
포스코퓨처엠 주가 일봉차트를 체크해보면 장기 하락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 2월초 저점 확인 이후 한 차례 반등 파동을 보였지만 최근 다시 전체적인 시장 하락과 맞물리며 주가가 내려왔습니다.
다행히 인터배터리 참가 기업으로 모멘텀을 받아 어제 상승하긴 했지만 큰 흐름에서는 여전히 하락 추세가 진행되고 있어, 현 구간에서 접근 시에는 반드시 빠른 대응이 필요해보입니다.
데이트레이딩 관점으로 짧게 대응한다면 추세선 이탈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좋고, 이 부근 이탈 후 추가진입까지 고려한다면 지난 2월 저점인 122,700원을 단기 스윙 손절라인으로 설정 후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이 설정한 손절라인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포스코퓨처엠의 경우 중장기 하락으로 인해 저점 매수에 대한 심리가 있기 때문에, 반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153,000원 부근까지 비교적 단기 매물대 저항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상승 시 이 부근 매물을 어떤식으로 소화하며 상승하는지 체크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 주가 주봉차트를 보면 한 때, 694,000원까지 상승했던 주가가 현재는 고점 대비 -80% 이상 주가가 하락해있고, 큰 흐름에서 여전히 하락 추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 저점을 이탈할 경우 재차 강한 하락이 나올 우려가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조금 여유 있게 본다면 중장기 손절라인을 10만원까지 낮추어 놓고 대응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하락 시 분할로 접근할 필요가 있는데, 특히 최근 2월 저점 이탈 시에는 비교적 강한 변동성이 나올 우려가 있어, 이 때 10만원 부근을 이탈하지 않는 선에서 추가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장기 하락 추세가 멈추지 않았고, 상승 시에는 위로 중장기 매물대 저항이 강하게 남아 있어, 반등이 쉽지는 않지만 최근 2차전지 관련주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고, 인터배터리 참가 관련 모멘텀으로 인해 그룹주들이 전반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 그룹사들 중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이번 인터배터리 참가 기업 모멘텀으로 과연 중장기 하락 추세를 깨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