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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주가가 말레이시아 주방용품 1위 LH플러스와 업무협약 체결 소식에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SK케미칼은 어떤 기업이고, LH플러스와 업무협약 체결 소식과 차트로 풀어 본 주가 전망은 어떠한지 등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SK케미칼(285130)은 어떤 기업?
SK케미칼은 SK디스커버리의 자회사로 친환경 소재 사업을 관장하는 Green Chemicals Biz.에서는 polyester 계열의 Specialty Polymer, 접착 및 코팅제 등의 제조와 판매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약 바이오 사업을 관장하는 Life Science Biz.에서는 자체 개발신약, 프리미엄 백신의 제조와 판매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SK케미칼 시가총액 + PER + PBR
SK케미칼 시가총액은 5월 15일 종가 기준, 약 9,265억원이고, PER은 142.82배, PBR은 0.43배 수준입니다.
SK케미칼 LH플러스와 업무협약 체결
SK케미칼은 말레이시아 주방용품 1위 LH플러스와 업무협약 체결 소식에 오늘, 전일 대비 +8.05% 상승한 53,700원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한국거래소 기준, 넥스트레이드는 9%대 상승 중)
SK케미칼은 언론을 통해 LH플러스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 지속가능 소재인 '에코젠(ECOZEN)'과 '스카이펫 CR(SKYPET CR)'을 오는 2027년까지 최대 2,000t(톤) 공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K케미칼 김응수 그린소재사업본부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방용품 산업군에서는 환경성을 고려한 소재 채택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LH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최적화된 소재 솔루션을 제공하고 주방용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SK케미칼 주가 전망
SK케미칼 주가 일봉차트를 체크해보면 LH플러스와 업무협약 체결 소식에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이틀 간 조정 후 다시 강한 상승 추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1분기 흑자 전환 소식에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이후 조정을 보이다가 오늘 다시 강한 상승세를 보였는데, 상승 추세가 워낙 좋기 때문에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자리입니다.
또한 테마성 시세가 아닌 실적과 업무협약에 따른 시세이기 때문에 다른 테마성 시세로 올라온 종목 보다는 보다 견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강한 주가 상승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 등이 나와 조정이 나올 경우, 단기 대응한다면 5일 이동평균선이나 단기 추세선을 기준으로 손절라인을 설정해 대응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추세선의 기울기가 워낙 급격하기 때문에 이 추세선은 빠른 시일 내에 이탈할 가능성이 큰데, 이탈 후 주가가 흔들릴 때 추가진입 여력이 있다면 추가진입 여력까지 생각 후 단기 매물대 하단인 47,700원 부근을 스윙 관점에서 손절라인으로 설정 후 대응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SK케미칼 주가 주봉차트를 체크해보면 이번주까지 5주 연속 양봉으로 장기 하락 추세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주가 위로 중장기 매물 부담이 어느 정도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분기 흑자 전환 등으로 모멘텀이 좋기는 하지만 추세선 이탈의 경우 주봉차트상 한 차례 하락 파동이 나올 수 있고, 하락 파동이 나올 때 아래 2차 추세선 부근은 지지해주어야 건강한 중장기 반등 차트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봉차트상 60주 이동평균선이 일봉차트상 매물대 하단인 47,700원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를 이탈할 경우 강한 변동성이 나올 우려가 있습니다.
SK케미칼 주가를 중장기 관점으로 보고 대응한다면 주봉차트상 매물대 하단인 41,500원 부근을 중장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주가 대비 괴리감이 크기 때문에, 하락 파동 시 분할로 접근해 평단가를 충분히 낮출 수 있는 분들이 대응하기 좋은 손절라인입니다.
과연 SK케미칼 주가가 위의 중장기 악성 매물을 빠르게 소화할지, 한 차례 하락 파동을 보이며 조정 후 다시 상승할지, 조정 시 위험 구간을 이탈하지 않는지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