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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남의 간단 차트분석 필독 공지
같은 종목이라도 대응하기 마련 분할 매매의 중요성 |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릴 기업은 지난 3월 26일 거래정지된 뉴보텍(060260) 입니다. 뉴보텍은 상하수도관 제조와 화장품, 마스크팩 및 마스크팩 시트 제조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일전에 박원순 관련주에서 잠시 언급했던 적이 있는 기업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3월 11일 이 종목을 보고 차트가 괜찮다 싶어 관심 종목에 편입해 놓았다가, 이후 3월 14일 윗꼬리가 달린 음봉이 거래량이 실리는 것을 확인하고 관심종목에서 삭제해 놓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최근 거래정지 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지난 공시를 찾아보니 3월 26일 횡령, 배임 혐의 발생으로 공시가 나왔고, 자기자본 대비 5.35%인 877,820,000원의 횡령 사실이 발생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중 300,000,000원은 당시 회수가 되었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한거희 대표이사 소유 주식으로 대물 변제를 받아 횡령혐의 금액 전액을 변제하기로 대물상환계약서 및 상환 위임장을 수령한 상황입니다.
한거희 대표이사는 구속수사를 받았고, 아직 정확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고 우석배 대표이사가 새롭게 선임되었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뉴보텍은 거래정지된 상황이고 어제, 개선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거래소는 개선계획서 제출일로부터 20일이내 18.06.08 까지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우선, 배임이나 횡령 혐의로 인해 거래정지가 된 것은 굉장히 좋지 못합니다. 배임이나 횡령 등에 관해서는 상장폐지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특히 뉴보텍과 같이 자기자본 대비 5%대의 횡령 수준으로는 아마도 우선은 개선기간을 부여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 봅니다. 물론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고, 현재 뉴보텍 주식을 보유하신 분들에게는 희망고문일 수 있겠지만 기다려보는 방법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본래 뉴보텍은 차트 분석이 현재는 무의미하기 때문에 건너띄려고 했으나, 거래정지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것으로 포스팅을 대신하려고 합니다.
위의 일봉차트는 그렇다쳐도 주봉차트는 제가 당시 관심종목으로 선정했을 당시만 해도 좋았는데,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기업이고 위로 매물 부담도 있어 빠르게 관심종목에서 삭제했기에 망정이지, 지켜보고 있었다면 저도
뉴보텍
주주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봉차트를 보니 저점에서 쌍바닥 흐름 만들고 올라오는 전형적인 반등 흐름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횡령, 배임 관련 사건으로 인해 좋던 차트도 한순간에 망가져버렸고, 일찍 대응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아마도 속을 끓이고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제가 자주 언급하는 횡령 관련 기업에 MP그룹이 있습니다.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기업인데, 2017년 하반기 증시를 뜨겁게 달구었던 MP그룹은 그룹 오너의 갑질 등으로 인해 검찰수사를 받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횡령, 배임 혐의까지 나오면서 아직까지 거래정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뉴보텍과는 다른점이 많습니다. MP그룹의 횡령액은 100억원에 가까울 뿐만 아니라 자기자본 대비도 30%대로 10억원 미만이고 자기자본 대비 크지 않은 금액이고 이미 변제받은 부분도 있기 때문에 기업이 크게 흔들릴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배임이나 횡령의 액수가 크고 작고의 문제보다 발생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거래정지는 물론 상장폐지까지 거론 되는 것은 맞습니다. 또한 C&S자산관리의 사례와 같이 거래정지가 1년 가까이 이어지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안심할 단계가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기 때문에 현재의 거래정지가 더욱 아쉽습니다. 한 때는 문재인 테마주로도 유명세를 탔던 종목이고, 아마 거래중이었다면 대북관련 테마로 좋은 상승이 나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선계획서는 제출되었으니, 아마 개선기간을 부여할텐데, 부디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뉴보텍 거래재개
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