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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코스닥 시가총액 1위 대장주였던 셀트리온(068270)은 지난 2월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상장 했습니다. 셀트리온이 이전상장을 하지 않았따면, 코스닥 지수가 1,000을 돌파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을 만큼, 셀트리온은 국민 주식으로 알려진 기업입니다. 이런 국민주식
셀트리온 배당금
은 과연 얼마를 줄까요?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에서도 증선위는 삼성바이오에피스 가치 평가에 셀트리온을 참고하기도 하는 등, 안팎으로 주목을 많이 받은 기업이고,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이른바 바이오시밀러 3총사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한 항암치료 및 자가면역질환 등에 사용되는 항체의약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으로 시가총액은 7월 14일 기준, 약 36조 1140억원 달합니다.
워낙 몸집이 큰 기업이기 때문에 셀트리온이 코스닥 시장에 있었을 때, 뉴스에서 코스닥 이야기를 할 때면 대표주로 늘 주가가 언급되었던 종목이고, 코스피로 이전상장한 이후에도 삼성전자와 함께 대표적으로 주가가 언급되는 대형주입니다.
저번에 고배당주에 관한 포스팅을 하면서 삼성전자 배당금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언급했는데, 다른 종목들의 배당금도 어떠했는지 문의주시는 분들이 많아 대표종목들 위주로 배당금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셀트리온은 현금배당보다 주식 배당을 주로 하는 기업으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2018년 올해도 주식 배당을 했는데, 배당수익률이 무려 13.98%에 달했을 정도로 굉장히 배당 성향이 강했습니다.
올해 배당금 관련 공시를 찾아보면 셀트리온은 주식배당을 결정했고, 보통주 1주당 0.02주의 주식을 배당한다고 공시했습니다. 가령 셀트리온 주식 100주를 보유하고 있는 주주라면, 당시 약 1주에 22만원에 달했던 주식 1주를 무상으로 배당 받는 것으로, 추후 배당이 이루어지면 셀트리온 주식 1주가 새롭게 계좌에 찍혀있는 겁니다.
이는 배당기준일인 12월 31일의 D-3일 전까지 셀트리온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에게 해당되고, 이후 주식을 팔았다고 하더라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트리온 주식 1주당 0.02주를 주기 때문에, 만일 셀트리온 주식 10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0.2주의 주식을 받을 수 있을까요? 답은 '아니오' 입니다.
이렇게, 1주가 되지 않는 주식을 배당으로 받을 경우, 0.2주에 대한 금액만큼 현금으로 배당금이 배당금 지급받는 날짜에 들어오게 됩니다. 아마 2018년
셀트리온 배당
은 모두 지급받았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셀트리온의 이전년도 배당 성향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셀트리온은 올해 제27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0.02주의 주식 배당을 실시했고, 26기에는 1주당 0.05주, 25기에는 1주당 0.03주로 각각 13.98%, 5.68%, 8.76%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한 바가 있습니다.
셀트리온도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 중 하나로, 배당 이후에 오히려 주가도 강하게 상승했기 때문에 지난해 이맘때쯤부터 셀트리온을 중장기적으로 가져오시는 분들은 배당도 받고, 주가 상승도 얻어 굉장히 기분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셀트리온은 올해 초부터 5월까지 조정 후 다시 반등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셀트리온 중장기 주주분들을 위해 반등 흐름이 강하게 나오길, 그리고 2019년 배당금은 더 크게 받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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