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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011160)은 건설(토목, 건축, 주택) 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그간 일부 사업부를 매각하고 타계열사의 지원으로 손실을 줄이면서 신규 사업 확장에 따른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재묵너전성 강화와 효율적 자산과리를 위하여 지난해 4월 28일 창원1공장을 물적분할했고, 지난해 6월에는 두산건설이 보유한 신설법인 밸류웍스의 지분 39.1%를 두산메카텍에 매각하기도 했습니다.
건축BG가 약 75% 가량의 매출 비중을 차지할 만큼 크고, 토목환경BG가 나머지를 차지하는 사업구조를 보이고 있는데, 두산건설이 최근 2374억원 규모의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 수주를 공시하면서 대북 관련 철도 테마주로 그간의 반등 모멘텀을 찾을 지 주목 받고 있습니다.
위의 차트는 두산건설 주가 일봉차트인데, 지난 4월부터 대북 테마주로 움직이다가 이후 조정이 지속되다가 2000 초반 부근에서 꽤 오랫동안 주가 등락이 이어지면서 단기 이동평균선들은 수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최근 대북 테마주들이 반등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폼페이오 미국 국무 장관의 4차 방북이 취소되고, 북미관계가 다시 교착되자 두산건설도 현재 특별한 모멘텀이 없이 단기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차트상 최근 저점인 2050 부근 아래로 지지라인이 없기 때문에, 이 부근을 장중에라도 이탈한다면 일시적으로라도 주가가 크게 흔들릴 우려가 있고, 종가기준으로 이탈한다면 좋지 않은 하락이 추가적으로 나올 수 있어 유의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반대로 최근 저점을 지지해주고 단기 매물대 상단인 2300 부근까지의 매물 저항을 소화시킨다면 강한 상승이 나올 수 있는데, 이 때 철도 테마주로 모멘텀을 보여준다면 굉장히 강한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의 차트는
철도 테마주
두산건설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지난 5월 초 고점을 형성한 이후 7월까지 11주 연속 음봉을 보이면서 대북 테마를 타기 전보다 주가가 크게 내려왔고, 현재는 하락 폭을 줄이긴 했지만 여전히 하락추세에 있는 종목입니다.
MACD Oscillator 보조지표가 서서히 상승쪽으로 다이버전스 되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가 아래로 매물대 지지라인이 워낙 약하기 때문에 현재가 부근에서 진입한다면 손절라인은 전저점으로 짧게 잡고 대응해야 합니다.
현재가 부근에서 진입해 중장기적으로 대응한다면, 최저점 이탈 이후 추가진입을 가능하게끔 분할로 천천히 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봉차트상으로도 2300 부근까지는 최근 생성된 매물대 저항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재가는 지지라인이 약하고 저항이 강하지만 저항만 소화해 낸다면 굉장히 강한 U자 반등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자리로, 위험성이 큰 자리입니다.
두산건설은 매해 당기순이익 적자가 큰 기업이기 때문에 재무가 좋은 기업은 아닙니다. 최근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를 현대로템과 함께 수주하면서 다시 불어오는 대북 테마주로 상승 모멘텀을 찾을 수 있을지 계속해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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