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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다음주, 2019년 11월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일입니다.
저도 수능시험을 본지 10년도 훨씬 더 지났고, 그 때의 떨림과 끝나고의 기쁨과 환희 등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2017년 수능은 포항 지진 이슈가 있어서, 수능일이 미뤄지기도 했지만, 올해는 11월 14일, 예정대로 수능시험이 치뤄질 예정입니다.
지난해와 2017년 수능일 증시 개장시간을 살펴보면 크게는 오전 10시 개장, 폐장시간은 오후 4시 30분으로, 한 시간 정도 연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과연 2019 수능일 증시 개장시간도 이와 같을지, 이번에 한국거래소에서 공시한 내용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수능일 증시가 휴장이라고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한국거래소의 2019년 휴장 일정을 살펴보면 수능일은 휴장일로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2019년 남은 휴장일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와 12월 31일 연말휴장일인 2019년 증시 폐장일 뿐입니다.
참고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면 수능일 일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한 2019 수능일 증시 개장시간은 기존 0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늦춰지며, 정규시장 장 마감시간 역시 기존 15시 30분에서 16시 30분으로 한 시간 연장됩니다.
정규 주식시장 시간은 한 시간 가량 늦춰 개장하고, 늦게 마감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주목해 볼 것은 수능일 시간외 거래 시간입니다.
장개시전 종가 시간외거래나 대량, 바스켓매매 시간 역시 기존 시간에 한 시간 가량 더해서 계산하면 되지만, 장종료 후 단일가와 대량, 바스켓 매매 시간은 기존 18시 종료와 동일합니다.
즉, 우리 개미투자자들이 신경써야 할 것은 수능일 장종료 후 단일가 매매 시간인데, 기존 보다 한 시간 늦게 시작하지만, 마감 시간은 기존 18시로 동일하다는 점만 유의하시면 됩니다.
수능일 증시 개장시간을 이해하려면, 공무원 출근시간을 확인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돈이 오가는 금융거래이기 때문에, 은행과 증권사, 각종 금융관공서들도 수능일에는 출근 시간이 한 시간 가량 무조건 연장됩니다.
수능시험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한국거래소 직원들이나 은행, 증권사 직원들 모두 한 시간 가량 늦게 출근하기 때문에, 수능일 증시 개장시간도 늦춰지게 되는겁니다.
수능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라겠고, 2019 수능일 증시 개장시간 착오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